“이것 또한 내 책임..!” 박진영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 5

우리나라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SMYG엔터테인먼트, JYP등이 있습니다. YG와 SM 같은 경우 여러 사건 사고로 구설수에 많이 오르는 반면, JYP 엔터테인먼트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의 철학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진영 교육 철학 엿볼 수 있는 JYP 연습생들이 받는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진영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박진영 씨는 “1년마다 JYP 구내식당에 20억 원을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조미료 안 넣으면 맛이 없다는 건 선입견이다”며, “부모님들이 우리한테 믿고 맡기는 건데 연습생들이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게 너무 죄책감으로 돌아와 유기농 재료를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속 연예인과 직원들의 건강은 곧 회사의 건강”이라고 생각을 하며, 1년마다 식비로 20억을 써도 아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씨는 트와이스 멤버를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했었습니다. 그는 “JYP 가수를 발표할 때 이 사람이 좋은 가수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진실, 성실, 겸손”을 갖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실

  •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조심할 게 없는 사람 (욕설 등)

성실

  •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상황이 지겨워도 이겨내는 사람이 되라.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춰도 성실하지 못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 그래서 실력이 뛰어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 마음이 중요한 거다.

겸손

  • 운전을 해주는 사람이나 옷을 들어주는 스타일리스트에게 마음 속으로 고마워해야된다. 겸손은 사람에게 보험 같은 거다. 살다가 보면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이 때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진실성실, 겸손을 갖춘 사람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도와주기 마련이다.

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릴 때부터 연습생활을 하기 때문에 성교육을 배우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IT교육도 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진영은 “여자가 나오는 어떤 술집에도 못 가게 되어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신의 사업 방침에 반대한 임직원들이 있었는데 그는 “회사가 망해도 좋다. 여자가 접대해주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을 하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해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속사를 떠나면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JYP 엔터테인먼트는 다릅니다. 원더걸스 전 멤버들도 박진영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거리낌없이 지내는 모습이 방송에 전파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매력들이 박진영의 롱런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운영을 잘 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치는 소속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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