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버린 옷이 몇 벌인데..” 얼룩 제거제로 못 지운 김치 국물도 마법처럼 지워지는 얼룩 제거법 5가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커피, 찌개 국물 등의 각종 얼룩들이 옷에 묻는다. 아끼는 옷을 입었을 때, 특히 더 속상한데, 이에 오늘은 세탁소에 맡기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얼룩 제거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 소개하는 방법은 세탁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이니 알아뒀다 꼭 활용하길 바란다.

옷에 묻은 얼룩 제거 팁 5

1) 커피 얼룩

우리나라는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 섭취량이 많다. 그만큼 옷에 커피 얼룩이 생기는 일도 다반사다. 이때, 탄산수를 이용해 커피 얼룩을 닦아내면 쉽게 지울 수 있다.

먼저 휴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 오염된 부위를 꾹꾹 눌러준다. 그다음 수건이나 수건과 같은 재질에 탄산수를 적셔 오염 부위를 닦아낸다. 이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얼룩을 한 번 더 닦아내고, 세탁하면 커피 얼룩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2) 김치 얼룩

김치 얼룩은 옷에 많이 생기는 얼룩 중 하나다. 옷에 김치 얼룩이 묻었을 때에는 양파를 이용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먼저 얼룩이 묻은 옷을 물에 담근다. 이후 꼭 짜서 표백제나 락스를 칫솔에 묻혀 발라준다. 그다음 얼룩 부위 안팎으로, 양파즙을 발라준다. 하룻밤이 지난 후 물로 양파즙을 씻어내고, 세탁하면 김치 얼룩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3) 파운데이션 얼룩

화장품 얼룩 역시 옷에 자주 묻는 얼룩 중 하나다. 특히 파운데이션에 경우 매일 바르기 때문에 더욱 옷에 잘 묻는데, 이때 스킨이나 토너를 이용하면 파운데이션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먼저 화장솜에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토너나 스킨을 적신다. 그다음 얼룩진 부위를 톡톡 두드려준다. 이후 세탁하면 파운데이션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4) 과일주스 얼룩

과일주스 얼룩은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아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암모니아수를 이용하면 과일주스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먼저 물로 충분히 씻어낸다. 물로 씻어낸 후에도 얼룩이 남아있다면 암모니아수를 분무기에 담아 얼룩진 부위에 뿌려준다. 이후 세탁하면 과일주스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5) 기름 얼룩

고기를 먹거나 요리를 하다 보면 기름이 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름 얼룩 역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중 하나인데, 이때 레몬을 이용하면 기름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다.

기름으로 얼룩진 부위에 레몬즙을 수건에 묻혀 살살 문지르고 세탁하면 기름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또한 묻은 지 얼마 안 된 기름얼룩에는 콜라 1컵을 뿌려 두었다가 세탁하면 기름 얼룩이 말끔히 지워진다. 단,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콜라로 인해 옷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