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이것’ 넣어 먹었더니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한 나라의 장래를 위한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여 두는 일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우유의 효능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우유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칼슘, 비타민, 인,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 1컵,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는 하루 2컵 정도 마시는데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우유를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우유에 ‘이것’을 넣어 먹으면 효과가 극대화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유와 궁합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와 궁합 좋은 식품

1. 계피

쌉쌀한 맛과 달달한 향을 지닌 계피는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계피에는 천연 항산화제라 불리는 페놀성 화합물이 많아 세포를 젊게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인체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 섬유질, 칼슘, 철분 등 좋은 영앙소들이 풍부해 혈액순환 촉진하고 생리통 완화, 소화불량 등의 효능을 지녔습니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당뇨 억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유에 계피가루를 타먹으면 당뇨 예방에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2. 귀리

귀리는 쌀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식이섬유와 지방질은 현미보다 높아 소화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우유와 귀리를 함께 먹으면 최대 25배까지 늘어나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3. 검은콩

다른 콩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을 하며 혈액순환, 갱년기 완화, 탈모예방,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검은콩은 껍질째 먹어야 더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은 볶아먹으면 그 효능이 높아집니다. 검은콩 등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많이 섭취한 사람은 복부비만의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볶은 검은콩을 가루로 만들어 우유에 타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평소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바나나

전 세계 국민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바나나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식사량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우유와 바나나에 함유된 트립토핀 성분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향상시켜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우유는 칼슘을 배출해 흡수를 방해하는 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바나나의 마그네슘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서로 없는 영양소들을 보완해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우유에 부족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는 고구마에 가득하고, 고구마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이 우유에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찐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먹는 것도 좋고, 우유에 고구마를 갈아 마시는 고구마 라떼도 별미입니다.

우유를 마실 때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물처럼 액체로 보이지만, 고형분이 12%로 수박(4%)보다 3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되며 체내에 흡수가 잘됩니다. 지금까지 우유와 궁합 좋은 식품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우유를 그냥 먹었다면 오늘 소개한 5가지 식품을 넣어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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