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죽을 지 모른다는 공포감..”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진단’받은 배우 정일우가 알려주는 전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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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동맥류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틈이 생기고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고, 부푼 혈관이 터지면 심각한 뇌 손상은 물론 목숨까지 잃게 되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를 이겨 낸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MBN ‘더 먹고 가’

MBN ‘더 먹고가’에 배우 정일우가 출연하여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2013년 26세에 드라마 촬영을 하던 도중 두통이 너무 심해서 종합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뇌동맥류’라는 질병을 판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뇌동맥류란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면 뇌출혈로 가는 병이다. 어린 나이에 큰 충격으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오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시한폭탄 같았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과 무서움이 있었다며 당시의 두려움을 털어놓았는데요.

ⓒ MBN ‘더 먹고 가’

정일우는 그 힘든 시간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힘든 시간을 극복했다고 해요.

순례길에선 너무 힘드니까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우 정일우가 아닌 그 나이의 정일우로 돌아가서 여행자들과 편하게 지내다 보니 배우로서의 중압감을 많이 내려놓게 됐다고 합니다.

조급함, 불안감이 컸는데 여행을 다녀와서는 ‘현재를 즐기자’, ‘지금에 감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해요.

정일우가 진단받은 뇌동맥류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 혈관이 푼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요.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부푼 혈관이 터지면 머리를 망치로 맞아 깨질 것 같은 정도의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또 심각한 뇌 손상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다고 해요.

주로 편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럼증으로 인해 내원한 환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간혹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사시, 복시, 안검하수, 시력 저하 등과 같은 뇌신경 마비 증상이나 간질 발작 등의 증상이라고 하니 반드시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금연, 혈압관리에 주의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뇌혈관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이 도움이 되겠죠?

출처 : MBN ‘더 먹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