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은 고혈압, 비만, 치매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정상 조직을 손상시켜 각종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 몸속 쓰레기라 불리는 ‘만성염증’ 빠르게 배출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MBN ‘엄지의제왕’에 출연한 서재걸 의학박사는 다양하게 챙겨 먹긴 힘든데 영양분은 보충해야 하고 쉽고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할 때 딱인 한끼 대용 주스를 소개했는데요.
일명 ‘염증 밖으로 땅겨 주스’라고 합니다.
땅겨주스 만드는 법
[재료_ 양배추 100g, 브로콜리 100g, 당근 1/2개, 토마토 100g, 사과 100g, 바나나 100g]
① 냄비에 잘게 썬 채소와 과일, 물을 넣는다
② 땅콩 5알도 넣는다 (껍질째 넣은 땅콩 5알이 핵심 재료)
③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에서 10~15분 정도 삶는다
④ 믹서에 식힌 채소와 과일, 채소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간다
땅콩을 껍질째 넣는 이유는 땅콩 껍질에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염증을 줄여주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양파, 파슬리 등에도 들어있지만 땅콩 껍질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의 함량은 양파에 비해서 11배, 당근과 셀러리에 비해 20~120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주스를 만들어 드시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하신다면?
하루에 땅콩 5알을 껍질째 먹거나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도 만성 염증 배출에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