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바쁜 일상 속에서 챙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죠? 특별히 하는 건 걷기 밖에 없다고들 하지만, 걷기만 제대로 잘해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자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은 운동인데요.
더 이상 힘들게 만 보 걸을 필요 없이, 걷기 운동 전/후로 섭취하기만 하면 효과를 200% 상승시키는 음식이 소개됐습니다.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채영희 씨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그리고 당뇨 전 단계로 고생하다가 건강 회복을 위해 혈관 건강 정보를 수집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제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으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한지 올해로 10년째라고 합니다.
결국 그녀를 괴롭히던 고혈압은 물론 고지혈증, 당뇨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채영희 씨는 채영희 씨만의 걷기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운동하기 전, 30분 내지 1시간 전에 ‘이것’을 섭취하는 방법 그리고 운동 2시간 후에 ‘이것’을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채영희 씨가 운동 전 섭취하는 음식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
채영희 씨는 혈관에도 좋고 경련, 손 붓는 거에도 좋아서 걷기 운동 전 ‘바나나’를 꼭 섭취하는 것이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바나나에는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운동 후에 근육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실제로 이런 영양 성분들이 걷기 운동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걷기 운동 전에 바나나를 먹는 것은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근육량 부족한 노년층의 경우 걷기 운동 중 근육이 수축되며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근육 경련 예방!
그릭 요구르트
또한 채영희 씨는 운동 2시간 후에 요구르트를 챙겨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구르트를 먹으면 단백질 섭취도 되고 피곤함도 덜해서 무가당 그릭 요구르트를 자주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 30분 후에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물론 단백질은 당연히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지만 먹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요.
오히려 채영희 씨처럼 그릭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요구르트. 단백질, 건강한 지방, 유산균까지 고루 함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간식인데요.
실제 운동을 하게 되면 간과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을 써서 활용하게 되는데, 이런 것이 지속되면 피로도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때 그릭 요구르트를 섭취하게 되면 젖산 같은 피로 물질을 배출시키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켜서 근육 재생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릭 요구르트에는 근육 생성을 돕는 카세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근육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그릭 요구르트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균, 혈당 조절과 중성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즉 쓰리고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