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갖다 버리세요!” 집에 ‘이것’이 있다면 기도가 좁아져 천식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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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기관지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기도가 좁아져 폐기능이 상실되고, 합병증으로 폐렴, 기흉, 호흡 부전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집에 ‘이것’이 있다면 기도가 좁아져 천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집 안에 ‘이것’만 없애도 천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하루 빨리 없애야한다고 말했습니다.

1) 미세먼지

천식 원인

미세먼지는 질산염과 암모늄 이온,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 화합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성분들이 인체 내 기관지와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기관지와 폐 질환을 일으킵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인터루킨이나 인터페론 등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증가하는데 이때 면역세포인 호중구와 림프구 등이 증가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결국, 기도 과민반응과 기도 염증이 유발돼 천식이나 폐섬유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 바퀴벌

천장과 싱크대, 욕실 배수구 등에 서식하는 바퀴벌레는 콜레라와 세균성 이질 등 100개의 병원균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퀴벌레의 배설물과 탈피된 껍질 등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아토피와 천식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한 마리만 보여도 순식간에 수천에서 수만 마리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퇴치해야 합니다.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끈끈이 트랩이나 퇴치 전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작은 틈새는 주사기 타입의 살충제를 사용하면 퇴치에 큰 도움됩니다.

3)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는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매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지 1g당 약 100~500마리의 집먼지 진드기가 살며 대부분 침구류, 의자, 카펫 등에 서식하고 있는데 진드기의 배설물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폐와 기관지를 손상시켜 천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려면 습도를 40~50% 이내로 유지하고 청소와 빨래를 자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등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씩 60도 이상의 온수에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집 먼지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4) 곰팡이

추운 겨울이 되면 실내·외 온도차로 집안 벽면에 결로 현상이 발생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들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7년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처음 천식약을 처방 받은 어린이 150명의 집과 천식 증세가 전혀 없는 어린이 300명의 집을 비교 조사한 결과, 천식이 없는 어린이들과 비교했을 때 천식을 앓기 시작한 어린이들은 집 안에서 비가 샜던 흔적이나 곰팡이가 발견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의 쇼터 박사는 “곰팡이가 많을수록 천식으로 숨을 씨근거리게 될 위험이 커진다”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는 등 집안의 습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