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0초만 해보세요” 일출과 오전 9시 사이에 ‘이것’하면 암 발병 확률이 2분의 1로 줄어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텁텁해진 입안을 달래기 위해 물부터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체온 조절, 노폐물 배설, 피로회복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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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가 암 발병 위험까지 크게 줄이고 싶다면 아침 공복에 물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을 딱 30초만 해보라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 퀸즈종양·혈액학센터 연구팀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출과 오전 9시 사이 ‘이것’을 하는 것이 하루에 바나나 2500개와 브라질너트 1kg를 섭취하는 것보다 더 나은 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암 발병 확률을 2분의 1에서 10분의 1까지도 줄일 수 있다며, 단일 요소로는 가장 강력한 예방 효과를 낸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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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침에 햇빛을 쬐는 행동입니다.

NIR 즉, 근적외선은 태양 빛의 스펙트럼 속 적외선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0.75~3㎛인 빛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근적외선은 아침 시간에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이른 아침에 근적외선에 노출될 경우 몸은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인 멜라토닌을 엄청나게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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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우리가 잠을 잘 때 뇌의 송과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말합니다.

이 멜라토닌은 항산화 물질의 생성을 담당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뇌의 시상 하부에 작용해 생체리듬 조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 항염증작용과 면역조절 기능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멜라토닌은 낮에 활동하면서 쌓인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고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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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기능들이 약화되고 손상 세포가 축적되면서 암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면 멜라토닌을 비롯한 비타민D는 물론이고 산화질소 생산이 증가되기 때문에 암 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 뿐만 아니라 햇빛 노출이 많으면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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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3만여 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햇빛에 가장 많이 노출 됐을 때가 가장 적은 경우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3% 감소했다고 합니다.

햇빛을 평균적으로 쬔 경우는 가장 적었을 때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초기암의 경우 15%, 말기암 32%의 발생위험이 감소했으며, 65세 미만의 경우 23%, 65세 이상은 45%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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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중동과 극동 지역 사람들이 영국 등 서구 사람들보다 암 발병률이 현저히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몸은 아침이 아니라 다른 시간대에 근적외선에 노출되더라도 멜라토닌을 생성하지만, 아침 시간대처럼 강력한 건강 증진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일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딱 30초만 햇빛을 쬐보시는 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