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소량으로 신체 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신체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되는 호르몬과 달리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합니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소량이라고 할지라도 필요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영양소의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만큼 평소에 비타민을 꼭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입니다.
이렇게 비타민은 우리몸의 원활한 물질대사를 돕고, 영양소들이 제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효소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영양제로 먹고 있는 ‘이 비타민’은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이 비타민’의 경우 암 발병과 전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비타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타민B3의 한 종류인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라고 합니다.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는 우리 몸의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수치를 높여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AD는 몸속 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이 수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이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 보충제가 체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동물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오히려 삼중 음성 유방암 발병 위험과 암의 뇌 전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세포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할 때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자의 몸 상태가 암 치료를 받거나 받은후거나,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암에 대한 걱정이 되시는 분, 건강에 특별히 신경쓰시는분들께서는 더욱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생산판매하는 비타민제에는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를 포함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과 적절한 대사기능, 해독효과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영양제 입니다.
비타민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만큼 비타민 구입시 꼭 살펴봐야 할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검증된 성분만 사용했는지, 좋은 원재료를 선택했는지, 건강에 충분하고 적절한 함량을 가졌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일부 저렴한 해외 비타민보다는 제조 공정에 대한 투명성을 가진 본사에서 직접 꼼꼼히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국내 비타민제에 많이 사용되는 비타민B3 성분인 니콘틴산과 니토틴산아미드 성분은 안전한 성분이라고 하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