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던 초등학생이 큰 화상을 입고 안타깝게 사망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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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아무리 난방을 해도 한기가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이 있죠? 바로 3대 겨울 용품인 전기장판, 난로, 보일러입니다.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버린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니 최고의 효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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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하는 겨울용품들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효자는 어느 순간 생명은 물론이고 재산까지 앗아가는 불효자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전기장판의 경우 10년간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3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 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가정에서 멀쩡한 전기장판을 쓰다가 갑자기 불길이 치솟으면서 한 초등학생이 결국 큰 화상으로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무심코 넘긴 어떠한 행동과 반복적으로 행한 이 행동 때문에 불길이 치솟았는데, 과연 어떤 행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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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바로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는 행동과 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는 행동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들을 위해 창고에서 전기장판을 꺼내주기로 했는데, 창고가 비좁다보니 전기장판을 여러 번 접어서 넣어뒀고 몇 달동안 무거운 짐 아래 깔려 있다 사용하게 된 것 인데요.

하지만 전기장판이 여러 번 접히면서 열선이 끊어지는 등 문제가 생겼고 겉모습이 멀쩡하다보니 이를 모르고 전원을 연결하자 끊어진 부위가 과열되면서 순간 불길이 치솟게 됐던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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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이 뿐만 아니라 전기장판 과열로 장판 위에서 잠들어 있던 2살 아이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한 가정집에선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나 어마가 첫째 아들은 가까스로 대피했지만 잠을 자던 6살 아들과 3살짜리 딸이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등 최근 10년간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사고는 8544건이나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무려 300명 이상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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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기본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장판의 최고 온도는 50도, 그 안에 들어가는 열선은 105도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일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온도 감지 장치가 전원을 차단해 사고를 예방해준다고 하는데요.

흔히 어느날 갑자기 전기장판이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서비스 센터에서 온도 감지 장치만 교체해 다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온도 감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은 바로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했을 때 여러 번 접히면서 열선이 구겨지거나 장판 내부 구조가 변형되면서 온도 감지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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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그렇다면 접어서 보관한 전기장판이 실제 어느정도 위험한지 실험을 통해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제작진은 지난 여름동안 접어서 보관했던 전기장판 다섯 개를 수거해서 내부 모습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살펴봤는데, 고르게 있어야 할 열선이 서로 뭉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를 모르고 사용하게 되는데, 사람이 누워 자는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전기장판 위에 눕히고 열선이 엉켜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온도를 측정해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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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실험 시작과 동시에 무섭게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열선. 열선이 엉켜있는 곳은 무려 2배 이상 뜨거웠지만 아직까지는 위험하지 않은 수준이였다고 하는데요.

6시간 후 온도의 변화는 엉켜있지 않은 곳은 여전히 28도인 반면 엉켜 있던 열선은 무려 168도로 6배 이상의 온도 차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기장판에서 연기까지 피어오르면서 순간 불꽃이 치솟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재빨리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만일 실제 사람이 이 위에 잠들어 있었다면 끔찍한 화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위험천만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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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그런데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면 왜 이렇게 위험한 무기로 돌변하는 것일까요?

전기장판을 심하게 접힌 상태로 보관하거나 접힌 상태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전기장판 내 2~3mm의 가는 열선이 합선되거나 또는 한쪽으로 몰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사용자가 모르고 사용하게 되면 심한 화상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한 전기장판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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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 넘버원’

① 제품 구입 시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사용
② 구입 시 모양을 기억해서 접거나, 많이 접지 않는 것이 안전
③ 가운데를 지지할 수 있는 신문지 등을 넣어 2번 정도 접는 것이 안전
④ 침대 아래나 옷장 위 빈공간에 보관 (무거운 물건을 위에 올리는 것은 절대 금물!)
⑤ 물걸레질을 하거나 전기장판 위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물
⑥ 라텍스 제품은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 금물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이 났을 땐 반드시 코드를 뽑고 물을 뿌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라텍스에 불이 붙었다면 지체 없이 집 밖으로 대피! (유독가스를 내뿜어 위험)

출처 : KBS ‘위기탈출 넘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