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에 걸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의사가 소녀의 몸에서 꺼낸 충격적인 물건의 정체

자신이 희귀병에 걸렸다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간 여성의 몸속에서 발견된 의외의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난 달 23일 틱톡에서는 멜라니 갈레아즈(Melanie Galeaz)의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상 속 멜라니는 “어릴 적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아마 라임병 증상이 시작된 거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TikTok ‘melaniegaleaz’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균이라는 균체에 감염되어 여러 기간에 병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해당 병은 불치병으로 두통과 피로감, 발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멜라니는 그동안 병원에서 라임병에 대한 약을 처방받아먹었으며 증상 또한 라임병이 틀림없었는데요. 어느날부터 갑작스레 고통이 심해져왔고 구토와 발열, 질 등에 생식기 문제, 몸에선 알 수 없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대부분의 증상들이 자라졌지만 유독 생식기 쪽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고통을 참지 못해 산부인과를 찾아간 멜라니는 질 속에서 충격적인 물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사용했던 탐폰으로 무려 3개나 질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라임병에 걸린 적이 없었으며 탐폰으로 인한 감염으로 그간 고생을 했던 것이었는데요. 그간 라임병으로 알고 있었던 그녀의 각종 증상들은 2년전 사용했던 탐폰이 질 내에서 제거 되지않아 “독성 쇼크 증후군”의 일부 증상들이었는데 멜라니는 원인을 찾은 후 곧바로 탐폰을 제거하여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생리 중 “이것” 잘못 사용하면 쇼크까지? 생리 기간 중 많은 여성이 쾌적함을 위해 생리대 대신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탐폰인데요. 오늘은 탐폰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더운 여름 찝찝함 때문에, 휴가철 물놀이, 운동 등의 이유로 찾게 되는 탐폰. 탐폰의 잘못된 사용은 독성 쇼크 증후군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탐폰은 질 속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흡수 하는 제품인데요. 탐폰은 대부분 높은 흡수 기능을 위해 합성 섬유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섬유엔 포도상구균이 서식하고 있어 드물게 독성쇼크 증후군을 유발하게 됩니다.

독성쇼크 증후군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피부 상처나 화상 상처로 균이 들어와 일어나며 수술 부위가 관리 되지않을 때 생기곤 하는데요. 특히나 탐폰을 사용하게 되면 탐폰 사용으로 인해 생겨난 균이 질을 통해 들어가 피를 다고 온몸에 돌게 되면서 쇼크를 일으키게 됩니다.

처음엔 고열이 나기 시작하고 혈압이 점점 낮아지면서 두통과 어리러움증, 온몸 여기저기 붉은 발진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와 설사 증상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지속 시 의식이 몽롱해지다가 결국 의식을 잃게 되는데요.

해당 증상은 감염 후 빠르게 나타나고 감염 후 48시간 이내에 신장 손상과 함께 쇼크를 유발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탐폰을 장시간 착용하거나 질 속 상처, 질이 건조한 사람들에게 특히나 감염률이 높으며 탐폰 사용 후 앞서 말한 증상들이 나타났을 땐 탐폰을 즉시 제거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더 불임 등 자궁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감염 경험이 있다면 이후엔 탐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탐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체 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한 상태에서 교체를 해야 하며 교체 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을 지키기 어려울 땐 패드형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물놀이 이후에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몇 달 전부터 탐폰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용품은 가장 기본적인 생리대 외에도 생리컵, 탐폰, 입는 생리대 등 다양한 용품이 있습니다. 각 용품에 맞는 알맞은 사용 방법을 숙지 후 사용하여하고 특히나 탐폰은 편안함을 주는 만큼 잘못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을 초례할 수 있어 늘 주의를 기울여 올바른 사용을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