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이 증상’ 동반된다면..” 심장이 멈추기 전에 꼭 나타나는 전조증상

음식을 먹은 후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바로 체했을 때이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은 잘게 쪼개져 위로 내려가고, 위에서 죽처럼 만들어지면서 소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가슴에 음식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고 숨쉬기가 힘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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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우리는 체했다고 생각하고 소화제를 먹거나 소화가 잘 되는 죽을 먹으며 속을 다스린다. 그런데 이런 가슴 답답한 증상이 어쩌면 체한 증상이 아닌, 심장이 우리에게 보내는 위험신호 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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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심장과 위는 횡경막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런 위치 때문에 심장에 질환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을 위 통증과 헷갈리기 쉽다는 것이다. 문제는 심장이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도, 그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소화제만 계속 먹다 보면 심장질환은 악화되고 이는 곧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심장질환은 무엇이며, 가슴의 답답함이 심장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위 질환인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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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반되는 증상들에 주목해야 한다.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오는 모든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심장에 연결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즉, 심장과 이어진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으로 전달되어야 할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폐색하거나 심장이 멈추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심혈관 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일 때와 비슷한 흉통, 가슴답답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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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단순히 소화가 안되고 음식이 꽉 막혀있다면 소화불량이거나 위와 관련된 질환일 확률이 높지만, 만약 구토나 어지럼증, 호흡곤란과 오심, 안면홍조가 동반된다면 이는 심장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몸이 붓는 부종이 있거나,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운동이나 체력소모를 하지 않은 안정된 상황에서도 숨쉬기가 어렵다면 이는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심장질환은 비만이거나 담배를 필 경우, 운동을 하지 않고 육식 위주의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발병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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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담배를 끊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 채소와 같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평소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약을 통해 수치를 잘 조절하는 것이 심장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