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인류의 다음 모습..”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곧 겪게 될 충격적인 신체 변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마트폰 중독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재밌는 콘텐츠가 가득한 요즘엔 스마트폰 중독자들을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미국의 한 기업이 공개한 바로 따르면 2100년 인류의 모습은 이렇게 변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 건강제품 개발업체 ‘메이플 홀리스틱스’에서는 3D로 구현한 2100년 미래 인간 민디(Mindy)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는데요. 민디는 각 분야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현대의 모습을 기반으로 예측하여 설계한 것으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민디는 허리가 앞으로 완전히 굽어있고 움츠려든 어깨와 거북목 상태를 하고 있으며 손은 마치 스마트폰을 쥐고 있듯이 구부러져있었습니다.

눈은 하얀 각막에 뒤덮여 동공이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다양한 전자 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눈에 얇은 막이 형성된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메이플 홀리스틱스는 2100년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에 의한 나쁜 자세로 척추가 손상되지 않도록 인간의 목 근육이 발달하게 된다고 하였는데요.

또한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무선주파수 방사선이 인간의 두개골에 영향을 주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두개골이 두꺼워지고 뇌가 작아지는 등 두뇌 능력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자세가 점점 굳어 손이 갈퀴 모양으로 구부려지고 팔꿈치 또한 90도로 굳어버린다고 합니다.

메이플 홀리스틱스에서는 “민디는 극단적으로 예측됐지만 스마트폰, 다양한 콘텐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의 우리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위험성을 경고하고 싶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해결방안을 찾지 않으면 2100년쯤엔 정말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이젠 남 일이 아닙니다. 다양한 OTT 컨텐츠들이 증가하고 코로나 시대 이후 스마트폰 중독이 점점 가속화되는 것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나는 스마트폰 중독일까? 간단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1.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며 손이 떨릴 때가 있다.
2.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를 잃은 기분이다.
3.하루에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4.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30개 이상이다.
5.화장실을 갈 땐 스마트폰을 챙겨간다.
6.운전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검색한다.
7.스마트폰 글자 치는 속도가 빠르다.
8.밥을 먹다가 알람이 울리면 즉시 확인한다.
9.스마트폰이 보물 1호라고 여긴다.
10.가끔 뚜렷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집어 든다.

위 10가지 중에 몇 가지에 해당되나요?
1~2개 : 양호해요.
3~4개 : 양호하지만 조금 위험해요.
5~7개 : 중독이 의심돼요.
8~10개 : 스마트폰 중독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주세요.

서울 동북권 청소년 4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시기 전보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이 힘들고 대인관계, 건강,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나 여학생은 4.4%에서 10.9%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사용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정신적 건강은 물론 신체적 건강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폰 중독·인터넷 게임 장애·SNS 중독 등을 사람들은 정신적으로는 우울과 충동증을 제어 못하게 되고 신체적으로는 안과 질환과 척추, 골격 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여성가족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1학년까지 대상으로 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22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전체적으로 과의존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특히 과의존 발생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것 또한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어린이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2~4세 어린이는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전자기기 화면을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1세 이하는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어릴 때 형성된 습관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까지 이어지질 수 있으므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활동보다 적절한 신체활동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을 하여 비만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