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때문일 거라곤..” 8살 딸을 폐암 말기 판정받게 한 아빠의 결정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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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흡연자 비율은 10명 중 4명꼴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꼭 직접 피우지 않고 옆에서 연기를 맡는 간접흡연만으로도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옆 나라 중국에서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소녀가 있습니다. 그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중국 매체 소후에서는 호흡 곤란과 잦은 기침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8살 어린 소녀가 폐암 말기였다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소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 거주하는 A 양은 최근 숨 쉬는 것이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한 등에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쉬게 했지만 점점 상태가 심각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A 양은 폐암 판정을 받았고 진행 단계는 이미 말기로 이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완치가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됩니다. 의사의 진단에 충격을 받은 A 양의 부모는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폐암이 발병된 사실을 납득하기 어려웠는데요.

병원에서는 소녀의 폐암 발병 원인을 알기 위해 가족들의 생활 습관을 조사하던 중 소녀의 아버지가 10년 전부터 쭉 흡연을 하고 있으며, 하루 2갑씩 피워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의사는 A 양의 폐암의 원인이 간접흡연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습니다. 심지어 A 양의 아버지는 아내가 임신 중일 때도 흡연을 했으며 평소에도 집안에서 흡연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흡연 습관으로 인해 딸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들은 A 양의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오열하며 딸을 살려달라 애원했지만 너무 어린 나이와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버려 치료가 어렵다는 말만 돌아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간접흡연은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에게 더욱더 해로운데요. 어린이는 성인보다 호흡이 빠르기 때문에 더 많은 독성 물질을 체내로 흡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는 금연자 포함 65.0%, 흡연자는 35.0%였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비흡연자 59.3%, 흡연자는 40.7%로 코로나 전보다 흡연자는 5.7%정도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가끔 어디선가 뿜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에 의해 의지와는 상관없이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동료나 애인, 특히나 함께 사는 가족 중 흡연자가 있다면 간접흡연을 접하게 될 때가 많은데요.

꼭 담배를 직접 피우지 하지 않더라도 간접흡연만으로도 최소 69가지의 발암성 유해인자에 노출되며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각종 암 발병 위험, 임신 합병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건강에 위험신호가 찾아오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이들에게 간접흡연은 더욱 치명적인데요. 어른이들은 장기나 면역이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간접흡연에 오랜 시간 노출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찰했을 때 중이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병 발병 위험이 커지며, 성장발달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연구진은 부모의 흡연이 자녀에게 정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계에서 호흡 연구로 유명한 기관인 ‘The Tasmanian Longitudinal Health Study(TAHS)’에서 공개한 1,689건에 사례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15세 이하의 어린아이들 중 흡연자 아버지를 둔 아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알레르기성 천식의 발생 위험이 59% 높았으며 아버지가 집 안 또는 아이의 근처에서 잦은 흡연을 하는 경우 위험도가 72%까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녀의 세포와 정자에 또한 흡연으로 인한 후천적 변화가 남아 다음 세대인 손주에게도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간접흡연이 어린아이에게 주는 나쁜 영향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유년기에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소아청소년은 우울함 또는 불안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금연은 가만히 있어도 성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랜시간 흡연을 했다면 나의 건강과 가족들을 위해 금연을 결심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