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밥을 먹은 후 간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이 간식’은 꼭 피하세요!

밥배와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어 배가 불러도 커피, 초코렛, 과자, 과일 등 디저트는 계속 이어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매일 밥을 먹은 후 간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이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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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정제탄수화물’. 정제탄수화물을 식후에 매일 먹으면 치매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기 때문이다.

정제탄수화물이란 나쁜 종류의 탄수화물로 단맛을 강화시킨 청량음료, 도넛 등에 첨가하는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을 말한다.

이런 정제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빠르게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그런데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와 보르도대학교 연구진이 65세 이상 2,77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식사 후 매일 정제탄수화물 간식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나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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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식후에 먹는 것이 특히 나쁜 것일까?

우리는 보통 밥을 먹을 때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밥과 반찬, 야채 등을 함께 먹게 된다. 즉, 탄수화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 채소 등을 함께 먹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간식은 다르다. 오직 간식만, 그것도 흰 가루나 설탕으로 만든 간식을 집중적으로 먹기 때문에 혈당 상승이 빠르게 진행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미 혈당이 상승하는데, 여기에 간식을 먹으면서 혈당은 더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간식을 피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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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밀가루 먹지 않기

먼저 밥을 먹은 후 정제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설탕, 과자, 흰 밀가루로 만든 빵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간식이기 때문에 평소 자주 먹는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특히 밥을 먹은 후 간식으로 먹는 것은 건강을 헤치고 치매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이니 반드시 고치도록 하자.

포화지방산 섭취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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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높이는 음식은 간식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겹살, 치킨과 같이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과는 달리 포화지방산은 나쁜지방이다. 이들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혈관벽 안에 기름이 쌓이게 하고, 결국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된다. 이런 포화지방산을 계속 섭취하면 치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뇌경색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포화지방산이 많은 고기 외에도 크림, 치즈, 마요네즈, 버터, 라면, 햄 등은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과음하는 습관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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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많이먹는 사람이라면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술을 많이 먹으면 이로 인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영향을 주는데, 과음이 반복되면 해마가 손상되면서 치매에 걸리기 쉬워진다.

특히, 평소 술을 마신 후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술을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