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이것’ 때문..” 의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여성의 폐암 원인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명상, 심신 안정, 냄새 제거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인센스 스틱의 인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7월~10월 인센스 스틱의 매출은 올해 3월~6월 대비 92%나 증가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특히 코로나 블루를 겪는 분들께는 향으로 심신을 다스리는 ‘향 테라피’가 좋은 대안일 수는 있으나, 과연 인센스 스틱은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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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스틱이란 인센스는 라틴어로 ‘타다’는 뜻인 ‘incende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센스 스틱은 연소하면서 향이 있는 연기를 방출하는 제품입니다.

향기를 내는 아이템은 향초부터 향수, 방향제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향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향 제품인 ‘인센스 스틱’이 화제죠.

특히 최근에는 이효리 같은 유명 인사들이 인센스 스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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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스틱을 6년동안 사용한 여성의 충격적인 폐 상태가 담긴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HK01은 6년간 집에서 인센스 스틱을 사용한 한 여성이 심각한 폐질환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 여성은 살면서 단 한번도 담배를 입에 댄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폐선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족 모두 비흡연자라 간접 흡연의 영향도 전혀 받지 않아서 의사들은 흡연과 전혀 관련 없는 여성이 폐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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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여성이 6년 넘게 방에서 인센스 스틱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의사들은 폐암에 걸린 원인을 ‘인센스 스틱’으로 지목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센스 스틱을 피우는 행위는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이산화 탄소 농도를 높이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행위라고 해요.

즉 인센스 스틱 사용은 돈을 주고 독성 물질을 흡입하는 일이라고.. 정체모를 성분을 흡입하는 행위로 폐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스님들은 절에서 불가피하게 향을 피우는데도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향을 피우는 일은 호흡기에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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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센스 스틱의 유해성은 국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은 향초와 인센스 스틱 등의 연소성 방향제 2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했다고 하는데, 인센스 스틱이 연소할 때 방출하는 유해물질의 양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인센스 스틱을 피울 때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 질 권고기준(30㎍/㎥ 이하)을 초과하는 벤젠이 33㎍/㎥~186㎍/㎥ 농도로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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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은 휘발성이 있어 공기나 호흡기를 통해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혈액에 문제가 생겨 빈혈이나 암의 일종인 백혈벙에 걸릴 위험이 있는 성분입니다. 국제암연구소는 벤젠을 ‘발암성 등급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체 모를 물질과 향이 폐에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체 모를 독성 물질을 돈 주고 마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