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깊숙히 자리잡은 암덩어리가..” 하루에 한 번씩 ‘이것’ 먹고 폐암 완치한 여성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이숙자 씨는 일반 종합 검진을 한 번 해봤는데, 폐에 이상이 있다며 큰 병원을 가보라는 의사 소견서랑 같이 결과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단순한 물혹 정도겠지 라고 생각하고 CT를 찍고 나니 하는 말이 폐암일 수도 있다는 말이였다고 해요.

ⓒ MBN ‘천기누설’

폐암일 거라곤 0.1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2017년 50대 후반의 나이에 폐암 진단을 받게 된 이숙자 씨는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었기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이숙자 씨는 가족력을 무시 못 하지 않나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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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언니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해요. 건강 관리를 잘 하는 편이였기에 암이라고 했을 때 네가 암에 걸릴 수가 없다며 동료, 친구, 지인이 다 놀랐다고 합니다.

이숙자 씨는 아픈 데 하나 없이 워낙 건강했고 건강 관리 하나는 모두가 인정했기 때문에 별 걱정 없었는데, 갑작스러운 폐암 진단은 속수무책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한번 폐암이 왔기 때문에 다른 쪽 암도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첫 번째는 꾸준한 운동, 암이 싫어하는 음식들을 꾸준하게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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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이숙자 씨가 암 재발과 전이 예방을 위해 선택한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꼭 챙겨 먹는 게 있다고 하는데요.

평상시에도 마시지만 특히 산에 갈 때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은은한 붉은빛이 감도는 무언가를 마시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토마토

ⓒ MBN ‘천기누설’

이숙자 씨가 선택한 음식은 바로 ‘토마토’라고 합니다. 이숙자 씨는 토마토를 계속 먹다 보니까 몸도 좀 가벼워진 것 같고 피곤한 것도 덜한 것 같다고 해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재발이 안 된 것도 토마토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본인에게 굉장히 잘 맞는 음식인 것 같다며 토마토 없이는 못 산다고 했는데요.

그녀가 식단에서 절대 빼놓지 않는 필수 음식 토마토. 그렇다면 토마토가 암 재발과 전이 예방을 위한 음식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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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우리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요. 이 토마토가 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지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토마토 섭취와 암 발병 여부를 다룬 72건의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토마토를 다량 소비한 사람들의 경우에 여러 가지 종류의 암 발병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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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는 리코펜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산화 작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서 암세포로의 변이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실제 72건의 연구 사례 중 57건에서 토마토 섭취가 암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특히 전립선암, 폐암, 위암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숙자 씨는 폐암 수술 후 5년 동안 토마토를 섭취하며 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과연 토마토를 어떻게 먹고 있을까요?

토마토주스

ⓒ MBN ‘천기누설’

바로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로 먹고 있는 것이였는데요. 이숙자 씨의 토마토주스는 일반 토마토주스와 달라보였는데, 이숙자 씨가 토마토주스를 만들 때 자신만의 건강에 좋은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① 토마토를 깨끗이 세척한 뒤 토마토를 끓는 물에 익힌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매일 익히기 어렵다면 익힌 토마토를 얼린 다음 활용)

② 익힌 토마토와 수박, 아몬드를 넣고 갈아주세요. (과일은 철마다 제철 과일로 대체+건강에 좋은 견과류)

그렇다면 토마토를 익혀 먹는 것 그리고 토마토주스를 만들 때 수박과 아몬드를 넣는 이숙자 씨만의 비법이 항암 효과를 더욱 더 높이는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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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이 리코펜은 열에 강하고 쉽게 분해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열을 가해 익혀서 먹을 경우엔 2~3배 이상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항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 속 리코펜은 지용성 색소임으로 기름과 만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불포화 지방산인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아몬드와 함께 드시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어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수박은 칼륨이 아주 풍부한 과일이라 유기산이 풍부한 토마토와 함께 드시면 피로 해소 및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좋은 영양학적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