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효능 5 l 왕들이 즐겨 먹었다는 과일

대추는 건강식품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수확되는 과일 중 유일하게 씨가 한개여서 왕을 상징하였고 전통 예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한국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추의 효능은 무수히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대추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추 효능

대추 효능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대추는 사과보다 100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시켜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는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를 맑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색이 밝아집니다. 여드름과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 나이가 들면 신체기관들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세포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세포를 노화시키고 DND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활성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 체내 염증을 일으키고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배출시킴으로써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추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부종을 완화시켜줍니다. 평소 몸이 잘 붓는다면 잘 말린 대추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큰 효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추 부작용

익지 않은 풋대추를 섭취할 경우 위를 손상시키고 열과 설사, 구토, 헛구역질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과일인 만큼 체내 열이 많으신 분들이 섭취하면 되레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이 많다면 조금씩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섭취방법

대추가 잘 익었다면 생으로 섭취해도 좋고, 씨를 빼고 얅게 썰어 말린 다음 끓는 물에 넣어 차로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대추차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구입해서 섭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대추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다섭취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고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