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사라집니다” 바나나를 ‘이것’과 함께 먹으면 혈관에 쌓인 독한 지방 빼주는 최고의 음식이 됩니다.

김정현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출연하여 혈관에 쌓인 독한 지방을 빼주는 혈독빼 주스를 소개했는데요. 이 혈독빼 주스는 효능뿐만 아니라 달달한 맛으로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 날 출연한 신경외과 의사, 한의사 그리고 연예인 패널들까지 생김새와 다른 상상도 못한 반전의 맛으로 깔끔하고 또 신선하고 입안이 개운해지는 맛이라며 극찬했는데요.

마시면 마실수록 혈관이 살아난다는 혈독빼 주스는 과연 어떤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혈독빼 주스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우선 첫 번째로 시금치인데요. 청정한 색깔을 가진 시금치는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해서 혈관 손상과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액속에 혈구를 만드는 조율 작용에 관여하는 엽산과 망간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시금치에는 100g당 272㎍의 엽산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적은 양으로도 엽산의 하루 권장량인 400㎍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혈독빼 주스를 만들 때 시금치는 생으로 넣으면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물론 시금치를 생으로 갈아드시는 것도 좋지만, 살짝 데치면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염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데친 시금치는 생 시금치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최대 24.65%까지 증가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살짝 데쳐 먹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시금치 속 엽산, 미네랄 같은 성분은 수용성입니다. 물에 오래 넣고 데치게 되면 물에 녹기 때문에 시금치를 국으로 섭취를 할 경우에는 국물까지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혈독빼 주스에서 달달한 맛을 내는 식재료의 정체는 바로 바나나였는데요. 과연 바나나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까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가 바나나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 또한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 걱정될 수 있는 시금치의 떪은 맛을 부드럽게 이 달콤한 바나나가 완화시켜줘서 주스의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혈독빼 주스의 들어가는 마지막 재료는 바로 식물성 오메가3 라고 하는데요. 식물성 오메가3는 미세조류, 견과류 등 식물성 급원에서 배양 · 추출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미세조류는 미항공우주국인 NASA가 미래 식량으로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미세조류 이다 보니까 특유의 비린내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서 DHA 생성합니다.

보통 생선의 DHA가 많이 있는 이유도 이 미세조류를 먹어서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플랑크톤에서 배양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를 먹게 되면 필요한 오메가3 성분을 직접적으로 섭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시금치와 바나나 그리고 식물성 오메가3로 혈독빼 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혈독빼 주스 만들기

▣ 재료 : 시금치 5줄기, 바나나 1개, 식물성 오메가3 1/2티스푼(0.5g), 물 100mL

① 믹서기에 시금치 5줄기, 바나나 1개,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② 오메가3 1/2티스푼(0.5) 을 넣고 갈아주시면 혈독빼 주스가 완성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시금치는 생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보다 살짝 데친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이 베타카로틴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혈독빼 주스는 만들기도 굉장히 간단하면서 사용되는 식재료 모두 혈관에 좋은 식재료로 마시면 마실수록 혈관 건강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혈관에 쌓인 독한 지방을 빼내고 쥐난 혈관을 잡아준다고 하니 이제 혈독빼 주스로 혈관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