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3기 환자인데 ‘이것’먹자 장 깊숙이 자리 잡았던 암이 재발, 전이 없이 없어졌어요.

MBN ‘천기누설’에 김귀복 씨가 예전에 큰 수술을 받았다며 출연을 했는데요. 김귀복 씨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피곤한 몸 상태와 계속되는 혈변으로 병원에 가봤더니 ‘직장암인데 3기 말에 암이 림프절에 9개까지 전이가 됐다’ 라는 결과를 듣게 됐다고 합니다. 

49세라는 젊은 나이에 직장암 3기 진단을 받은 김귀복 씨. 이제는 까마득한 옛일처럼 건강한 삶이 익숙해졌지만, 돌이켜보면 과거 생활 습관이 엉망이였다고 합니다.

MBN ‘천기누설’

고탄수화물에 기름진 식사를 즐겨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실제 수면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 또한 저하돼 염증이 증가하고 유해균 증식으로 결국 암까지 불러오게 된 것이죠.

김귀복 씨는 당시 20% 낮은 생존 확률을 무사히 이겨냈지만, 수술후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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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절제 수술 후 변이 모이는 부분이 없어 화장실을 하루에 40번 갈 정도로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도시 생활을 접고 산에 들어와서 직접 기른 채소 위주의 식단은 물론 매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 끝에 김귀복 씨의 건강이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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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 5년을 기준으로 완치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귀복 씨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암 재발이나 전이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날마다 운동도 하고, 황토방에서 생활도 많이 하지만 특히 장 건강에 좋다는 건강 차를 매일 마셨더니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줘 그의 건강을 180도 바꿔줬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김귀복 씨는 매일 붉은빛 건강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과연 붉은빛 건강 차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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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준 빨간 열매의 정체는 바로 오미자 입니다.

한 열매에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까지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그 이름이 유래된 오미자는 국내 약용 작물 중 생산량 1위를 자랑할 만큼 오랜 시간 건강 식재료로 사랑 받아 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오미자 추출물이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미자 속 다양한 성분 중에서도 특히 리그난 성분에 주목하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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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난 성분은 유해균의 먹이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해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은 물론 유해균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또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참깨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천연 항산화제 성분인 리그난은 참깨에 39mg, 오미자에 1,367mg로 참깨보다 오미자에 35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미자 속 리그난 성분이 체내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것!

실제 오미자 속 풍부한 리그난 성분이 장내 미생물 균형 조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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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미자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생오미자보다 냉동 오미자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냉동 오미자의 경우 당도 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미자 청은 대부분 과육을 빼고 원액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씨는 텁텁한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과연 오미자 씨 속에도 영양소가 존재할까요?

오미자 속 리그난 성분은 과육이 아닌 오히려 씨에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귀복 씨는 오미자를 어떻게 섭취하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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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오미자차를 끓이는 것이 일상이라는 김귀복 씨. 생오미자는 제철에 바로 끓여 먹고, 보관하기가 좋으니까 말려놨다가 건오미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같이 오미자를 먹다 보니 이제 본인만의 활용법이 생겼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끓이면 떫은맛이 난다고 해서 미지근한 물 2L에 건오미자 두 줌을 넣고 한시간 정도 진하게 끓여 우려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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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를 물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평소 기력이 떨어질 때면 오미자차에 벌꿀을 넣어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오미자와 꿀을 함께 섭취 시 오미자 고유의 신맛이 중화될 뿐만 아니라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이 오미자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 장에 부담을 적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꿀의 글루코산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 시 장내 환경 개선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