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에 ‘이걸’ 올려 귀에 붙여뒀더니 놀랍게도 몸무게가 확 달라졌어요.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바로 식욕 때문 아닐까요? 참다 참다 결국 참기 힘든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폭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마는데요.

그렇다면 솟구치는 이 식욕의 늪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하루 30초만 따라해도 식욕이 싹 달아나는 놀라운 지압법에 대해서 소개했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 소개된 지압법은 바로 ‘식욕 OFF 곡물 지압법’이라고 합니다.

귓바퀴의 윗부분에 작게 패인 부분을 ‘삼각와’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신문혈이라고 하는 혈자리라고 해요.

이 신문혈을 자극하게 되면 불안감을 줄여 정신적인 안정을 주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식욕 OFF 곡물 지압법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는데, 바로 ‘반창고’ 입니다.

일회용 밴드 또는 종이 반창고를 활용하면 되는데, 없는 경우에는 여드름 패치를 활용해도 좋다고 해요.

또 곡물 지압법이라는 이름 답게 곡물도 필요한데요.

곡물은 쌀, 보리, 찹쌀, 조 등 종류 상관없이 곡물이면 가능하다고 해요.

곡물 지압법

① 일회용 밴드에 쌀알을 올린다
② 신문혈, 기점혈에 붙인다

신문혈과 함께 자극하는 또 다른 혈은 기점혈이라고 하는 혈자리인데요.

기점혈은 귀 앞쪽에 볼록 튀어나온 연골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지점입니다.

우리가 배고플 때 보통 ‘허기진다’고 표현하죠? 기점혈은 굶주림을 뜻하는 한자 ‘飢 (주릴 기)’ 자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기점혈을 지압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보통 이런 지압법은 통증 때문에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인데, 위 곡물 지압법은 통증이 전혀 없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곡물 반창고를 귀에 붙인 후에 식욕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자극해주면 좋다고 해요. (4~5분 정도 눌러주면 더 더욱 효과적)

왕성한 식욕을 참기 힘들다면 귀에 곡물 반창고를 붙여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기점혈과 신문혈은 혈자리에 붙이기만 해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바로 떼어내지 말고 일주일 내내 붙이셔도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