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분에 60개씩 허공에 제기차기를 했더니 몸에 ‘이것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MBN ‘천기누설’에 당뇨와 고지혈증 이후 건강을 회복한 유병찬 씨가 출연했는데, 유병찬 씨는 우리의 전통 놀이인 ‘이것’을 통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잡았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하루에 5분~10분 정도 허공 몇 번 찬 것 밖에 없는데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제기차기

유병찬 씨가 선택한 운동은 바로 ‘제기차기’인데, 과연 제기차기가 도움이 될까요?

유병찬 씨가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본 김현옥 가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제기차기는 콜레스테롤과 당뇨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운동 선택을 아주 잘하신 것 같다고 칭찬했는데요.

제기를 찰 때 어떻게 차시나요?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을 하면서 엉덩이와 다리 근육 움직임이 느껴지실거에요.

제기를 차면 허벅지와 다리 근육에 집중적으로 자극이 많이 가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요.

그만큼 엉덩이를 포함한 다리 근육이 많이 발달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근육은 당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또 근육을 많이 쓰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서 지방 축적을 줄여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엉덩이와 하체 근육은 인체 근육의 2/3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근육보다도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쓰는 것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혹시 제기가 없으시거나, 밖에 나가기 번거롭고 집 안에서 운동을 하길 원하신다면 허공 제기차기로 진행 하시면 된다고 해요.

제기차기는 다리와 엉덩이 근육을 움직여주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제기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1분간 제기를 차듯 양쪽 다리를 번갈아 움직여주시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허공에다 대고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1분에 60개 즉, 1초에 1개씩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허공 제기차기

① 제기를 차듯 양쪽 다리를 1분간 번갈아 움직여준다
Tip. 점차 시간을 늘리면 효과 상승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양쪽 다리를 1분에 60~70회 정도 움직이게 되는데,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처음에는 1분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1분을 목표로 시작하시고 점차 5분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본 운동법은 꾸준히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