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질병이 생기는 원인의 대부분이 ‘이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큰 병이 될 때까지 눈치를 채지 못해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만성염증’
몸속 구석구석 생기는 염증, 조용히 건강을 뺏어가며 몸을 아프게 하는 만성 염증은 방치 시 암, 뇌졸중, 치매까지 유발하며 혈관에서 가장 먼저 또 일찍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하여 만성염증을 잡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각종 질병과 암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잡는 비법은 바로 먹는 것을 바꾸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밥과 물만 ‘이렇게’ 바꿔도 만성염증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1. 주황색 밥을 먹어라
만성염증을 잡는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주황색 밥을 먹어라’ 라고 합니다.
밥에 고구마, 단호박, 당근 등 주로 주황색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를 밥에 넣어서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주황색 식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 과도한 만성염증이 활성산소를 다량 생성한다고 합니다.
활성 산소는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하는데, 비타민A의 양을 늘리면 활성 산소를 무력화 시키게 되면서 우리 몸속에 염증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네요.
베타카로틴은 물에는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으로 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 ↑
2. 콩나물 차를 마셔라
만성염증을 잡는 두 번째 비법은 바로 ‘콩나물 차를 마셔라’ 라고 합니다.
콩나물은 칼슘, 칼륨,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속에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SOD 항산화 효소라고 해요.
SOD 효소는 우리 몸속에 활성화 되면 체내에 있는 활성 산소를 무력화 시키고 우리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SOD 효소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은 미네랄이기 때문에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제대로 활성화 되면서 몸속에 만성염증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콩나물은 콩에서 싹이 나는 과정에서 비타민A나 비타민C같은 영양소들이 더 풍부하게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또 우리 몸의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는 렉틴이나 피틴산 같은 그런 함량이 줄어들어서 콩보다 콩나물을 먹었을 때 미네랄의 흡수율이 3~4배 증가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