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와 두부를 ‘이렇게’ 먹었더니 50세 이후 사라져버린 근육이 순식간에 생겨났어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 하면 가장 먼저 어떤 식품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닭가슴살이나 달걀, 소고기 등을 생각하실 것 같은데, 사실은 식물성 단백질 1인자와 동물성 단백질 1인자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황태, 두부

MBN ‘엄지의 제왕’에 따르면 바로 그 주인공은 황태와 두부라고 하는데요.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과 소고기는 각각 100g당 28.09g, 16.9g인 반면에 황태는 무려 80.3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 식물성 단백질인 호박씨와 아몬드는 각각 35.35g, 23.44g이지만 대두는 36.21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해요.

그런데 두부 상태가 약간 갈변한 상태로 상한 두부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는데, 단백질 함량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두부를 그냥 먹는 것 보다 ‘이렇게’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얼린 두부

바로 두부를 얼려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생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9.62g인 반면에 얼린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무려 50.5g으로 일반 두부보다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고 해요.

두부를 얼리게 되면 근육의 합성을 돕는 류신의 함량이 6.3배나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두부를 얼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입자가 큰 류신이 그대로 보존이 됨)

  • 류신 – 단백질 구성 성분 중 하나로 근육 합성을 도움
  • 하루 권장 섭취량 50세 이상 남성 2.7g, 50세 이상 여성 2.2g
얼린 두부는 100g당 류신 함량이 4.5g으로 얼린 두부 100g만 먹어도 류신 하루 섭취량이 충족하게 됨

얼린두부황태가스

[재료_ 얼린 두부 100g, 황태채 100g, 달걀 2개, 후추1작은술, 소금1작은술, 올리브유 6큰술]

① 24시간 얼린 두부를 해동하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② 두부에 소금, 후추 간을 한다
③ 황태채를 믹서에 2분간 간다 (튀김 가루 대신 황태 가루)
④ 얼린 두부에 달걀물을 입힌 다음 황태 가루를 묻혀 굽는다

낮은 온도로 가볍게 굽는다

Tip. 두부는 얇게 + 황태 가루 듬뿍 바삭함 추가!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