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를 4칸으로 나눠서 먹었을 뿐인데” 몸에 잔뜩 쌓여있던 염증이 사라지면서 뭉친 살도 쏙 빠졌어요!

지난 MBN ‘엄지의 방송’에서 ‘살 뭉치면 죽고 흩어지는 산다’를 주제로 방송됐는데, 뭉친 살을 방치하면 염증을 부른다고 합니다.

그냥 살은 ‘살이 되고 피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살이지만, 뭉친 살은 우리에게 해가된다고 해요.

20대와는 달리 50대 이후가 되면 아무리 굶어도 아무리 운동해도 뭉친 살은 잘 안빠진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뱃살, 허벅지, 팔뚝, 내장지방이 있죠? 온몸에 쌓인 지방 그 자체가 바로 뭉친 살이라고 하는데요.

모양만 뭉친게 아니라 마치 공장에서 매연을 뿜듯이 계속해서 염증 물질들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런 유해 물질의 정체가 무엇인지 한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했습니다.

위 소년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10세 소년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합니다.

태어났을 때는 3.6kg으로 정상 체중이였는데 매일 우유를 2L씩 섭취 한 결과 생후 6개월 만에 19kg으로 늘었으며 10살이 되는 10세 무렵에 이미 120kg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현재 체중은 무려 196kg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세 걸음도 걸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대로 두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바로 뭉친 살이 뿜어내는 유해 물질인 ‘염증’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살이 쪘다고 하면,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사실은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그 망가진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만성 염증이라고 합니다.

이에 서재걸 의학 박사는 염증으로 뭉친 살을 잡기 위한 식이요법으로 ‘이 식사법’을 제안했습니다.

4칸 접시 식사법

4칸 접시 식사법은 접시를 네 구역으로 나눠 각각 통곡물, 단백질, 채소와 과일로 채우는 한 끼 식단입니다.

이를 통해서 불필요한 영양분의 과다 섭취를 막고 간편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똑같은 1/4가 아니라 통곡물과 건강한 단백질은 각각 4분의 1씩 반반 나누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반반이 아니라 당분이 높은 과일은 조금 줄이고 상대적으로 채소가 좀 더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줄이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만큼의 양은 반드시 챙겨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 탄수화물 섭취시 주의점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닌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통곡물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은 현미 등 통곡물과 생선 등 모두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또 채소를 먹을 때는 좋은 기름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 들깨 드레싱, 올리브유 등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올리브유 속에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은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채소의 장점은 다양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한 것이죠? 근데 채소 속 비타민 A, D, E 등은 지용성 비타민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먹어야 소화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좋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라고 하네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