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7년 전 44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직장암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생애 첫 종합 검진을 받게 됐는데, 직장암을 진단 받았다고..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었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생계를 위해 하던 일의 불규칙적인 식사와 무면 등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무너진 생활 습관이 면역력을 무너뜨리고 직장암을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장암 수술 후에도 장내 면역 균형이 무너져 피부발진, 만성적인 소화불량 등으로 고생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2018년 재발·전이 없이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특히 초록빛 도는 ‘이것’을 매일 먹었다고.. 이것이 장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을 줘 직장암 완치에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알로에
알로에의 대표 성분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세만난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비정상 세포 파괴를 돕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알로에 속 대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는 알로인 성분은 대장 부패균을 없애 유익균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녀는 이런 알로에를 7년간 꾸준히 먹었는데, 주로 생으로 먹었으며 특히 식감을 높이기 위해 주스로 만들어 마셨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직장암 수술 후 암 재발을 막고 면역력 상승을 위해 먹은 알로에 주스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로에 주스
*레시피 : 알로에와 요구르트, 얼음 그리고 키위를 넣어 믹서기로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알로에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아세만난 성분이 풍부하고 키위에는 대장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팩틴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로에를 키위와 함께 섭취하면 대장 건강과 함께 대장암 재발 방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그녀는 알로에 주스에 이어 알로에 무침으로도 자주 먹었다고 하는데, 밥반찬으로도 좋고 장에도 편하고 맛도 있다고 해요.
알로에 무침
*레시피 : 알로에에 각종 채소와 쑥갓, 간장, 들기름을 넣고 무쳐준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쑥갓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면역 세포 활성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알레오와 쑥갓을 함께 섭취하면 대장암 재발 방지는 물론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