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를 ‘이렇게’ 먹으면 간에 잔뜩 낀 노폐물과 독소를 쭉~ 빠집니다!

혹시 쉬어도 쉬어도 피곤할 때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에서 부추가 간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만성 피로, 짜증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이 떨어지며, 안 좋은 상태의 간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부추

따라서 간 해독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부추의 약성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부추를 ‘이렇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MBN ‘엄지의 제왕’ 에서 소개된 부추 섭취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추 효능 200% 높이는 섭취 방법

부추의 효능

부추는 간의 해독 능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에도 부추 효능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부추를 먹으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부추 같은 경우 활력에 좋다고만 알려져 있는데요. 알고 보면 간에 훨씬 더 좋다고 하네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고, 간이 좋아하는 신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부추를 섭취하면 어혈이 없어지고 혈액 속 독소를 풀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이러한 부추의 해독 능력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부추 속에 ‘황화알릴’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일종의 황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실험에 따르면 13개월 동안 부추를 안 먹인 쥐와 먹인 쥐를 비교해 본 결과, 부추를 먹인 쥐의 간에서 활성산소가 확실하게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구요.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추가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구즙우유음

보통 부추는 김치류로 많이 해서 드시곤 하는데요. 부추의 약성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구즙우유음’ 이라고 합니다.

구즙우유음? 그게 뭐지? 굉장히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한방에서는 부추를 구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즙우유음’은 이 구채(부추)와 생강즙, 우유가 들어간 음료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한의학 의서인 ‘단계심법’에 기록되어 있는 음식처방으로, 부추+우유+생강을 함께 먹게되면 해독과 간 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구즙우유음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아주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구즙우유음 만들기

재료 : 부추 100g, 우유 100ml, 생강 30g, 소금 두 꼬집

① 부추를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② 생강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다져주세요.

③ 다진 생강을 면포에 넣고 짜서 즙을 내주세요.

④ 냄비에 부추, 생강즙, 우유를 넣고 중불에서 3분 정도 끓여주세요.

(냄비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⑤ 마지막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소화와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우유는 간이 독소를 분해할 때 필요로 하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생강은 생강 속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살균 작용을 해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구즙우유음은 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부추의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구요, 또한 우유의 찬 성질과 부추의 따뜻한 성질이 만나기 때문에 궁합이 좋고 생강은 위장에 좋기 때문에 위, 장까지 함께 생각한 레시피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평소에 아무리 쉬어도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던지, 평소 간이 좋지 않아 간 해독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구즙우유음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자주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N ‘엄지의 제왕’

참고: 위키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