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에서 10개 순삭인 ‘이 음식’ 알고보니 혈관이 진짜 싫어하는 최악의 음식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건강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다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음식들은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이며 성인병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을 유발하는 음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음식은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1) 설탕이 든 음식

우리나라 일일 평균 당 섭취량은 61.4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섭취량(50g)보다 많습니다.

과도한 당 섭취는 비만을 일으키고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시중에 판매하는 요거트, 과일주스, 샐러드 드레싱, 스포츠 음료, 버터 등이 있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2) 곱창

최근 곱창대란이 불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돈 있어도 못 먹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곱창 1인분에는 나트륨 316mg, 지방 60g, 포화지방 21.7g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일일 영양소 섭취량 대비 지방 120%, 포화지방 144%를 초과하는 양입니다.

포화지방은 체내에 흡수되면 나쁜 콜레스테롤 LDL 농도를 높이고 혈전을 일으켜 심장과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곱창을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암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은 곱창 섭취를 피하고 꼭 먹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쌈채소와 함께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3) 전자레인지용 팝콘

전자레인지용 팝콘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장하고 있는 트랜스지방 함량보다 6배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을 높여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심장질환과 뇌졸중, 동맥경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포화지방보다 2배 이상 위험하며, 간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용 팝콘 외에도 과자, 마가린,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음식에 함유되어 있어,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가공육

2015년 국제암연구소는 햄과 소시지, 베이컨, 육포와 같은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는 벤젠과 석면, 담배연기 등이 있으며 가공육이 그만큼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보존제와 첨가물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입니다.

가공육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친 다음 구워 먹으면 식품 첨가제가 물에 녹아 훨씬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감자튀김

감자튀김을 만들때 맛이 잘 변하지 않는 부분 경화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같은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면 트랜스지방 함량이 증가하고, 튀길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아크릴아마이드에 자주 노출되면 암 발생위험을 높이고 말초신경계 마비를 일으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2A군 발암 추정물질입니다.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감자 튀김을 한 달에 4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한 달에 1회 미만 섭취한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17%나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