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나이 50세” 96세 송해가 꼽은 장수비결 4가지

송해 선생님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입니다.

최근 전국노래자랑에 복귀했으며, KBS는 송해 선생님을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96세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장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90세 이상이 되면 바깥 출입이 어렵거나 요양원 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송해 선생님은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전~~~~~국 노래자랑”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 건강을 타고난 것도 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도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송해 선생님만의 건강 비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BWM(버스, 지하철, 걷기)

송해 선생님의 건강비결 첫 번째는 BMW입니다. 항상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까운 거리는 걷고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하체의 힘을 기르고 있다고 하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율이 1% 증가할 때마다 비만율이 0.47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 목욕

두번 째 비결은 바로 목욕탕에 가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즐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목욕을 하면서도 다리를 들어 발목을 풀어주고 수중 팔굽혀펴기로 근력을 키우고 스트레칭으로 목욕을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사망 위험이 50%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송해 선생님은 오후 10시가 되기 전에 잠을 들고 아침 5~6시에 일어나고 아침 7시와 7시 30분 사이에 아침식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알아서 정화작용을 해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마늘장아찌 섭취하기

매일 섭취하는 마늘 장아찌는 생마늘과 달리 설파이프라는 항산화 물질이 생기는데 이는 암과 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는 유황 성분입니다.

세계 주요 마늘 생산지인 이탈리아 몬티첼리라는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75세 이상 장수 노인이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송해 선생님의 건강 비결은 매일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위해 걸어 다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돈 들여 특별한 보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건강 비법으로 차근차근 바꿔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