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효과 2배로 늘리는 과학적인 방법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만은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이 많이 쌓이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분류했고, 세계 10대 건강 위험요인 중 하나라고 발표했습니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야만 요요현상 없이 체중감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데 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입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넘치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오늘 열심히 운동했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먹기 때문입니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실천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를 하게 되는데 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입니다.

운동을 하고나서 넘치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운동했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먹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다이어트 효과 2배로 늘리는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다이어트 효과 2배로 늘리는 법

다이어트 효과

1) 식탁 앞에 거울두기

식탁 앞에 거울을 두고 자신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팀이 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거울이 있는 방과 거울이 없는 방에서 케이크와 샐러드를 마음껏 먹도록 했습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거울에 있는 방에서 먹은 초콜릿 케이크는 맛이 없었어요”라고 대답했는데요.

연구팀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칼로리가 높은 초콜릿 케이크는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어 심리적으로 불편해지고 식욕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2) 식사 전 냄새 맡기

“요리를 하다보면 음식 냄새를 계속 맡아 밥맛이 뚝 떨어졌다”고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데요. 이처럼 밥을 먹기 전에 ‘특정 음식’의 냄새를 충분히 맡으면 식욕 조절에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욕이 왕성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디저트를 먹기 전 계피와 바질, 로즈마리 등의 냄새를 맡게 했고, 또 다른 한 그룹은 바로 디저트를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 계피와 바질 등의 냄새를 맡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음식 섭취량이 5~1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2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냄새를 맡은 사람은 7일간 평균 2,800kcal의 섭취량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작은 그릇 사용하기

평소 사용하는 접시를 줄이고 숟가락은 큰 것으로 바꾸면 착시 효과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큰 그릇에 음식을 담아간 사람은 작은 그릇을 사용한 그룹에 비해 평균 16% 더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큰 그릇을 사용한 사람은 작은 그릇으로 먹은 사람보다 음식을 7% 적게 먹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큰 그릇에 담긴 음식이 더 작게 보이는 착시 효과’ 때문이라며, 다이어트를 하려면 작은 그릇을 사용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4)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기

체중 감량할 때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도가 떨어져 피부가 늘어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이 현상을 배고픔과 혼동을 일으켜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감량에 큰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밥 먹기 30분 전에 물 500ml를 마시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배부르다는 생각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그룹은 평균 0.79kg가 빠졌고, 물을 마신 그룹은 4.3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식전에 물을 마시면 약 10분 동안 신진 대사율이 30% 증가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5) 식사 후 양치질하기

밥을 먹어도 허전함을 느끼고 디저트를 드시는 분들은 식사 후 양치질을 하면 식욕 억제에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의 향과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디저트를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게 됩니다.

양치질을 하기 어렵다면 껌이나 무설탕 캔디, 가글 제품을 이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밥 먹기 전에 칫솔이나 혀 클리너로 혀를 깨끗이 닦아내면 둔해진 미각을 되돌려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혀 표면에 설태가 많으면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해 더 많이 먹게 된다.

오늘 알아본 5가지 방법은 다이어트 효과 2배로 높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입니다.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식욕을 떨어트려 체중감량에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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