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멀쩡한 혈관도 터트리고 한국인 99%가 건강 음료로 착각하고 있는 1가지

우리가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는 1회 제공당 평균 24g의 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 2캔만 마셔도 일일 권장량을 초과할 정도로 당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술자리에서 술 대신 탄산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탄산음료 또한 술만큼 건강에 해롭습니다.

탄산음료 과다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탄산음료보다도 훨씬 안 좋은 음료가 있습니다. 한국인 99%가 건강 음료로 착각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요구르트입니다. 대부분 유산균이 포함된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지만 당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설탕 범벅이라고 할 정도로 100g당 15g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콜라(100ml 기준 10.9g)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영국 연구팀이 슈퍼마켓에 판매되는 900개의 요구르트를 분석한 결과, 디저트 요구르트는 100g당 16.4g으로 가장 많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었고, 유기농 제품이 100g당 13.1로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중에 판매하는 43개 마시는 요구르트의 당함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16.8g에 달했다고 합니다. 평균 용량 137g에 3g짜리 각설탕이 5개 이상 들어있는 셈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일일 25g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먹을 때는 무설탕 요구르트에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