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 해 7만 8000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암은 끈질긴 생명력 때문에 완치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약 1cm의 암 덩어리에 들어있는 암세포는 무려 1조개로 매 초마다 분열을 거듭하며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암세포는 지금까지 증식하고 있고 그 크기는 빌딩 100채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JTBC 건강 프로그램 ‘알짜왕’에서는 신장암과 방광암을 동시에 진단 받은 박종호 씨가 완치 받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박종호 씨는 2010년 신장암을 진단 받고 그 다음 해 방광암을 진단 받았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두 가지의 암을 극복하고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는 두 가지 암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운동과 건강 공부, 잘못된 식습관부터 개선했다고 합니다.
암을 두 번 완치한 박종호 씨만의 특별 항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토마토 수프
첫 번째는 토마토입니다. 그는 토마토를 태양의 선물이라 소개할 정도로 신장암과 방광암을 예방할 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깍둑썰기한 토마토를 믹서에 갈아서 푹 끓여서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토마토를 끓여 섭취하면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화학반응을 해 흡수율이 3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한 가지만 더 넣으면 토마토 수프가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브라질너트입니다. 아마존 지역에 자생하는 나무 열매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포함한 5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10종의 미네랄부터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암세포 사멸유도를 돕는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를 토마토 수프 위에 올려 섭취하면 금상첨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소 샐러드에 레몬즙과 꿀을 섞은 토마토 수프를 뿌린 후 먹기 좋게 자른 브라질너트를 넣어 건강 샐러드도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이는 암 투병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섭취하고 있는 항암 식단이라고 하는데요. 박종호 씨가 섭취한 음식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이라 더 매력적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