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가정의학과 이선민 전문의가 출연해 누구나 쉽게 뇌졸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통틀어서 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10초 투자로 뇌졸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씩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뇌졸중 자가테스트
뇌졸중 자가진단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양팔 올린 상태에서 손바닥이 하늘 위를 보게 해줍니다. 그 상태에서 눈을 감고 숫자를 1부터 10까지 세어보면 됩니다.
10까지 숫자를 다 새고 손바닥이 그대로 하늘을 보고 있다면 정상이며 만약 한쪽 팔이 떨어져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합니다.
그 이유는 뇌경색 환자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근육의 힘이 빠져 한쪽 팔이 떨어지면서 손이 바닥을 보게 돌아갑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한쪽 팔이 접히기도 합니다. 만약, 뇌졸중 자가진단법을 통해 한쪽 팔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양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경험하고 혹시나 뇌졸중이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뇌졸중보다는 기력이 없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의심 증상 발생 시 3시간 안에 의료기관에 도착해 응급 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번 손상된 뇌조직은 다시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자가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