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안 먹으면 호구..”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체내 암세포’와 노폐물 싹 배출시키는 식품 5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비타민C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항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칼륨이 100g당 337mg을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 기능과 심혈관 질환을 개선시켜 줍니다.

이 외에도 많은 효능들이 있지만, 고구마 최고의 효능을 뽑는다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을 물리치는 ‘항암효과’입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즐겨먹는 채소 82종을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조사한 결과 ‘고구마는 82종의 채소 중 98.7%의 암 발생 억제율로 항암효과 1위를 보였다’고 합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강력해 발암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강력한 항산화제로 불리는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도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높은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구마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것’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가가 더 높아진다”며 꼭 함께 먹을 것을 추천했습니다.

1) 브로콜리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건강을 위해서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종합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항암효과,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데 뉴욕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남자를 대상으로 식품섭취와 암 발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브로콜리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제일 낮은 것으로 밝혔졌으며 미국암협회에서는 대장암, 식도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이려면 브로콜리를 즐겨 먹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또, 100g당 28kcal로 낮은 칼로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끼도록 도와 식사량 조절과 다이어트에 매우 훌륭합니다.

항암효과와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면 고구마와 브로콜리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구마에 부족한 칼슘과 철분을 브로콜리가 채워 최고의 궁합식품입니다.

2) 사과

고구마를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 방귀가 많아지고, 또한 평소보다 냄새가 지독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구마 속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우리 장내에서 이상 발효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방귀가 나오는 것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고구마가 가스를 생성시키는 것은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방귀 발생과 배가 부글거리는 것이 불편하다면 사과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 성분은 유산균과 같은 이로운 박테리아를 만들어주는 정장작용을 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에도 도움을 줘 속을 편안하게 도와줍니다.

또, 사과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시키고, 당뇨 예방, 다이어트, 암을 예방해준다는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3) 우유

고구마를 먹을 때 우유와 함께 먹는 분들이 많은데 이 행동은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만큼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와 함께 먹는다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보약 부럽지 않은 효능을 내게 됩니다. 특히, 우유는 ‘매일 꾸준히 마시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데요.

우선 칼슘이 풍부해 골밀도를 높여줘 뼈를 강화시켜주며 뇌와 위의 기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

4) 김치

한국인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김치’는 미국의 건강 전문잡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은 식품입니다. 김치는 발효되면서 젖산과 젖산균 같은 유산균이 생기는데 김치 1g에는 젖산균 약 1억 마리가 함유되어 상당히 많은 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g당 646mg이라는 나트륨 함량으로 우리가 흔히 짜다고 생각하는 통조림 햄보다 더 높은 나트륨이 큰 단점인데요.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는다면 고구마의 나트륨과 식이섬유가 김치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귤 하면 제주도나 남쪽 지방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온난화 때문인지 기후 변화로 평택, 이천 등 경기도에서도 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귤은 각종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한데요.

특히, 고구마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데, 귤 2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만큼 높은 함량을 자랑합니다. 고구마와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요즘처럼 계절이 바뀔 때 걸리기 쉬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 두 가지 식품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C 과다섭취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몸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배출되므로 상관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