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후회해도 소용 없어요..” 간 질환 명의가 공개한 멀쩡한 간도 썩게 만드는 최악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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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무기질 대사에 관여하며,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들고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중요한 장기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매일 잘못된 습관들로 간을 혹사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에 오늘은 중요한 간을 죽게 만드는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간을 죽게 만드는 생활습관

1.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 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또,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여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남성은 하루 알코올 20g 이하 (소주 2잔), 여성은 하루 10g (소주 1잔) 이하의 음주량이 안전한 수치라고 한다. 단 알코올 대사 능력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안전한 음주량은 개인마다 조금 차이가 날 수 있다. 

2. 약 과다복용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을 먹는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먹는 약은 오히려 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데, 처방된 약이나 한약, 건강 보호 식품 등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꼭 필요한 약인지 확인하고 먹어야 간 손상을 막을 수 있다.

3.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간암 발병률이 약 50% 높다고 한다. 만성 C형 감염 환자가 흡연을 할 경우 간의 섬유화를 심하게 하고 항바이러스 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또, 간섬유화가 심해지면 간경병증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 폐 질환, 소화 궤양, 역류성 식도염, 불임, 시력 및 청력손실 등 온갖 질환과 사망의 원인 된다.

4. 비만

비만과 간암의 위험한 관계는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대한간암학회가 지난 6개월간 비만과 간암의 관계에 대해 29개의 연구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발생률이 1.69배, 사망률은 1.6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

5. 수면 부족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충분한 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간의 해독작용은 우리가 자는 동안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해독작용이 떨어져 독소가 간에 남으면서 간 기능 저하를 불러온다. 최소 7시간은 수면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간을 죽게 만드는 우리의 행동들에 대해 알아봤는데,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굉장히 어려운 장기다. 따라서, 평소 독이 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적극적인 관리를 한다면 우리 모두 간이 망가지는 것을 반드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