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레깅스 할머니라 불러요..” 69세 나이로 10개월 만에 20kg 감량하게 도와준 1등 공신 식품

MBN ‘엄지의제왕’에 무려 69세의 나이로 10개월 만에 20kg를 감량한 일명 ‘레깅스 할머니’로 불리는 함순자님이 출연했는데요.

레깅스를 입은 함순자님은 69세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완벽 소화를 하는 모습에 모두를 감탄케 했습니다.

갈색 지방은 스스로 열을 발생시키는 지방으로 살 찌는 걸 막아주는 착한 지방이라고 하는데요. 갈색 지방을 키웠더니 무려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함순자님의 갈색 지방을 키워준 식재료와 갈색 지방 성장에 도움을 준 운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순자님이 노년 운동은 ① 올바른 자세 ②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의지라고 합니다. 운동과 함께 식습관 개선도 함께 하니 도움이 됐다고 식재료를 소개했는데요.

과연 입맛도 살리고 갈색 지방까지 키워준 함순자님의 식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미역

미역에는 푸코산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를 보면 푸코산틴이 복부 지방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험용 쥐에게 미역에서 추출한 푸코산틴을 먹였더니 지방의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는 단백질을 자극해서 복부 지방 감소하면서 체중이 5~1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 미역에 함유된 천연 점성 물질인 알긴산 성분은 지방의 흡수를 75%까지 차단해서 내장비만 해결에 도움이 되며, 또 이 혈액내 산도를 조절해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몸의 산성화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 파프리카

사과 껍질에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 시켜주는 우르솔산이 풍부합니다. 비만 쥐 들에게 우르솔산을 먹여본 결과 갈색 지방이 증가하면서 비만이나 대사 증후군, 지방간이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구요.

이 우르솔산을 먹은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서 먹이 섭취량은 늘어났지만 오히려 체중은 줄고 혈당도 정상 수치를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안에 들어있는 캡시노이드 라는 성분이 갈색 지방과 연관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캡시노이드는 캡사이신과는 달리 매운 맛도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체지방을 분해해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에게 매일 9mg씩 6주간 캡시노이드를 섭취시켰더니 갈색 지방이 활성화 됐다고 합니다.

사과·파프리카 미역쌈 만들기

① 미역을 불리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신 다음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② 파프리카와 사과는 껍질째 먹기 좋게 채 썰어주세요.

③ 미역에 파프리카와 사과를 싸서 초고추장을 살짝 찍어서 먹어주시면 됩니다.

사과파프리카미역쌈은 과일 + 채소 + 해조류 조합으로 과일의 달달한 맛도 느끼면서 다른 영양성분도 충분히 얻고 과일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