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넘었던 용종 싹 사라짐..” 먹기만 해도 ‘세계 1위’ 대장암 발병률 90% 낮추는 음식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수는 약 10만 명당 45명으로 아시아 평균 13.9명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맵고 짠 음식 섭취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등으로 인해 대장 질환 발병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대장 용종으로 시작해 대장암으로 발전합니다.

이때 용종 발병위험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률 70~90%, 사망률 50%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죽어가는 대장을 되살리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어가는 대장 살리는 6가지 기적의 음식

1) 사과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폴리페놀이 대장 내 항암물질의 증가를 돕습니다.

또, 장 운동을 촉진시켜 숙변 제거와 변비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 부를 정도로 아침에 사과 반쪽만 먹어도 대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올리브, 요거트와 함께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와 K는 위 건강 뿐만 아니라 대장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씹을 때 발생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이 위산에 섞여 장까지 이동해 염증을 방어하는 면역세포에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또, 베타카로틴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양파

위에서 내려오는 음식물을 흡수하고 소화시키는 대장은 엄청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유익한 세균도 있지만 반대로 해로운 세균들도 존재하는데 양파를 자주 먹으면 대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 이유는 양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대장 속 유해한 세균을 살균하고 소독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4) 마늘

마늘은 대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과 향균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능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셀레늄은 체내의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5) 크랜베리

미국 노스 이스턴 대학교 연구팀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크랜베리 주스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크랜베리에 함유된 살리실산염이 대장에서 가스를 발생하고 유해균을 발생시키는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반면, 유익한 박테리아는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6) 녹색 잎채소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장내 미생물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채소의 소화가 어렵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부드럽게 요리해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고춧가루나 후추와 같은 자극적인 향신료는 삼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