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국룰이긴 한데..” 간지럽다고 모기 물린 부위에 ‘이것’ 하다간 피부가 썩어가는 최악의 병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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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여름이라도 해도 될 만큼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죠?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옷차림이 하나 둘 씩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더불어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죠?

바로 모기입니다.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최대의 적 중 하나는 바로 모기 아닐까요? 밤에 귓가에 윙윙대는 모기 소리 때문에 잠도 설치고, 물리기라도 한다면 하루 종일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죠.

모기에 물렸을 때 간지러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모기가 피를 빨면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지러움을 느끼는데, 모기 침의 항응고물질 ‘히루딘’ 성분이 피부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간지러워서 긁게 되면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반응 물질이 더 분비돼, 긁을수록 점점 가려워지게 됩니다.

이 때 보통 집에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을 구비해두시고 사용하고 계실텐데, 그보다 ‘이 행동’을 먼저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행동’은 바로 손톱으로 ‘십자가 모양’이 되게 꾹꾹 누르는 행동입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꾹 누르고 나니 가려움이 사라진 듯 한 느낌이 드신다구요? 전혀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손으로 모기 물린 곳을 긁거나 이렇게 십자가 모양을 만들어 손톱으로 모기 물린 곳을 누른다면 심할 경우봉와직염으로 불리는 연조직염에 걸릴 위험성이 커집니다.

연조직염이란 피부 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일종의 세균 감염증을 말하는데요.

발생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연조직염은 질병이 진행되면 물집과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 세균 감염을 막지 못하면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연조직염 예방법은 ‘십자가 모양’을 만드는 등 손톱으로 긁는 피부손상 행위를 막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간혹 침을 바르면 모기의 독을 소독해준다며 침을 바르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침을 바르는 행위도 적절하지 못한 행위라고 합니다.

입안 세균이 고스란히 상처 부위에 스며들어 치명적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기에 물렸다면? 어떤 치료를 하던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누와 물로 부드럽게 씻은 후 나중에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약간의 보습제를 발라주시면 되는데, 이때는 물론 긁으시면 안됩니다.

너무 가려운 경우라고 하신다면 냉찜질 등을 하여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 또한 중요한데요. 되도록이면 피부가 잘 노출되는 옷 을 입는 것은 피하고 어둡고 진한색 보다는 흰색 종류를 입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