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을 포함한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은 턱관절 이상 증상을 경험합니다.
흔하다고 생각해서 쉽게 방치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이 ‘턱관절 질환’ 이라고 합니다.
턱의 문제가 단순히 턱 통증, 저작 능력의 상실 뿐 아니라 청각, 시력 저하 및 고혈압, 심장병, 암,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턱관절 전문 신정민 한의사 같은 경우 5년 전 턱관절 통증을 앓고 있던 큰딸을 직접 치료해줬다고 하는데요.
턱관절 치료 전에는 밥을 먹을 때도 아프고, 말 할 때와 침 삼킬 때도 통증이 있었던 큰딸이지만, 현재는 안면비대칭 없이 통증도 없고 예쁜 미소도 되찾았다고 합니다.
턱 근육과 관절의 균형을 맞춰 얼굴 비대칭을 개선하고 턱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신정민 한의사가 직접 큰 딸을 치료해준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스트레칭을 소개했는데요.
평소 안면비대칭 때문에 얼굴이나 턱뼈가 삐뚫어져 보이거나 주변에서 얼굴이 틀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오셨던 분들이시라면, 단 하루 10분 투자로 매끈한 턱선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빨대 물고 목 스트레칭
① 위아래 치아 중심선을 맞추고 빨대가 수평이 되도록 살짝 물어 좌우 턱 근육의 균형을 맞춰주세요.
② 빨대를 문 상태에서 8박자에 맞춰 목을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리며 스트레칭 해주세요.
③ 목을 앞으로 숙이고 5초 정지, 뒤로 젖혀 5초 버텨주세요.
④ 목을 왼쪽으로 5초, 오른쪽으로 5초 버텨주세요.
빨대 물고 목 스트레칭 POINT
1. 치아 중심선을 일직선으로 맞춰주세요.
2. 아래턱이 뒤로 밀려 있다면 앞으로 살짝 뺀 뒤 진행해주세요.
위 운동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빨대를 제대로 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턱관절 교정 운동 시 거울로 치아 중심선을 확인하지 않으면 균형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거울로 치아 중심선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빨대를 물고 목 스트레칭을 하면 턱관절과 목의 균형이 맞은 상태에서 턱, 목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동시에 풀어줄 수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하루에 2번 정도 하면 좋고, 빨대를 하루에 2번씩 10~15분 물고 있어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교근 집중 스트레칭
① ‘ㄴ’ 발음을 했을 때 혀가 입천장에 닿는 지점에 혀끝을 놓아주세요.
② 입천장에 혀끝을 붙이고, 턱을 내린 상태에서 약 5초간 교근을 마사지 해주세요.
(교근은 턱 근육중 가장 긴장도가 높아 통증과 불균형을 일으키는 주범)
운동이 끝날 때 까지 혀끝을 입천장에 고정하는 게 포인트 입니다!
입천장에 혀끝을 붙이는 이유는 턱이 틀어지지 않고 1자로 벌어질 수 있게 중심축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교근과 주위 턱 근육 마사지 시 그 강도가 너무 세지 않게 주의하세요.
- 마사지를 진행하다가 더 아픈 부분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세요.
※ 턱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교근을 집중적으로 30번 정도 마사지 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