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비염을 자가 진단하는 것은 물론, 막힌 코도 뻥 뚫어주는 놀라운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방법은 몇 해 전 JTBC ‘오늘 굿데이’에서 소개된 방법으로 단 2초 만에 비염 여부를 체크할 수 있으며, 5초면 막힌 코를 뚫을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비염이 의심되거나 코가 자주 막힌다면 오늘 소개한 방법을 따라 해 보길 바란다.
전문가가 소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비염 체크 list
이 7가지 항목 중에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2초 비염 자가 진단법
비염 자가 진단법은 간단하다. 코 양쪽의 뺨 뒤에 위치한 부비동(상악동)을 눌러서 아픈지 안 아픈지 체크해 보면 된다.
만약 부비동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비염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비염이 없다면 부비동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흔히 비염이라고 하면 코에 염증이 있는 줄 아는데, 사실은 부비동에 염증이 있는 것이다.
부비동이란 코 안 쪽 부위에 빈 공기가 채워져 있는 구멍으로 상악동, 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염 잡는 법
코 양쪽의 뺨 뒤에 위치한 부비동(상악동) 주위를 약 5초간 꼬집으면 된다. 막혀있던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침이나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부비동 주위를 꼬집어 기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며, 실제 비염 치료를 위해 부비동에 침을 놓기도 한다.
주의사항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집에서 간단하게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이므로 정확한 진료와 치료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