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소문 없이 찾아 온 불청객 ‘당뇨병’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혈당을 조절하는 것인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 당화혈색소 10.7에서 3개월 만에 6.3으로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는데, 당뇨는 이렇게 해야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과연 전문의가 알려주는 치솟는 혈당을 잡는 초간단 비법은 무엇일까요?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서재걸 의학박사가 여러 논문과 임상사례 관련 책들을 살펴보다가 한 50대 여성이 당화혈색소가 10.7에서 3개월 만에 6.3으로 감량한 비법.
즉 혈당 관리를 손쉽게 하는 방법은 바로 ‘7초 스쾃’이라고 합니다.
7초 스쾃은 일반적인 스쾃 자세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근육도 키우고 혈당도 잡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해요!
7초 스쾃
① 양 팔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양 발을 어깨너비보다 좀 더 벌린다.
② 5초 동안 천천히 내려가며 스쾃 자세를 한다. (5초 동안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포인트)
③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하게 한 뒤 2초간 그 자세를 유지한다.
7초 동안 천천히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
그렇다면 7초 스쾃이 혈당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몸 근육의 70%는 엉덩이와 허벅지에 집중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스쾃을 천천히 하면 연결된 모든 근육을 다 사용할 수 있어 근육이 골고루 자극되고 근육을 통해서 흘러가는 정맥 순환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인슐린을 아껴 쓸 수가 있게 된다고 해요.
이 동작은 주2회하면 되구요, 10회 3세트씩 하면 됩니다
고단백 요리
당뇨 극복을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음식을 통해서 당뇨를 극복한 의사가 직접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요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바로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임상진 안과 전문의가 준비한 음식인데, 준비한 음식의 이름은 바로 ‘두달전’이라고 해요.
두달전은 요리의 재료에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음식일까요?
두달전
[재료_ 두부, 달걀, 다진 대파, 쪽파, 소금, 다진 마늘, 올리브유, 물, 굴소스, 후추, 스테비아, 깨, 간장]
바로 두부와 달걀 한 글자씩을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 단백질 대표 음식들의 만남이 돋보이는 요리죠?
그런데 전이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건강에 안 좋은 거 아닌지? 이런 생각도 드실텐데, 아무래도 우리는 전을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거의 기름에 튀기듯이 하곤 하는데 두달전은 기름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뇨 극복에 도움을 준 두달전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달전 만들기
① 팬에 소량의 기름을 바르고 달걀 물은 반만 붓는다.
② 두부 한 모를 얇게 썰어서 나선형 모양으로 돌려가며 겹친다.
③ 두부 위에 남는 달걀 물을 모두 붓고 약한 불로 4분간 익힌다. (센 불로 하면 바닥이 탈 수가 있기 때문에 약한 불)
④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쪽파를 넣고 볶다가 미리 만든 소스를 넣어 되직하게 졸인다.
⑤ 졸인 소스에 익혀둔 두부, 달걀을 넣고 쪽파를 잘게 썰어 마무리 한다.
박용우 의학박사에 의하면 두부에는 단백질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수분도 많기 때문에 단백질을 충분히 얻기 전부터 배가 부른데, 달걀이 들어간 것이 신의 한 수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단백질 함량을 높인 두달전. 어르신들에게 강력 추천 한다고 해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