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합격한 것보다 더 행복해요..” 100kg 나가던 재활의학과 의사가 단기간에 40kg 감량하고 공개해 난리 난 최고의 운동법

걷기만 해도 최대 40kg까지 감량할 수 있다는 ‘특별한 걷기’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적게는 10kg부터 많게는 40kg까지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각종 질환을 고쳤다는 걷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이 걷기 운동법은 실제 40kg을 감량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추천한 운동으로 특별한 기구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의가 추천한 걷기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스피드 워킹하는 법

1) 관절이 아프면 5~7도 벌려서 걸어라!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평소 관절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11자로 걷는 것이 무릎 주변 근육 전체에 힘을 골고루 분산시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무릎이 아픈 이들에 경우 11자 걷기는 오히려 통증이 생기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11자로 걷는 것이 아닌, 발을 5~7도 벌려 걷는 것을 추천한다.

※ 5~7도 벌려 걷기 효과 – 발 바깥쪽에 실린 힘이 무릎 바깥쪽 근육으로 전달돼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줌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발끝을 5~7도로 벌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11자 걸음을 위한 자세를 만든다. 그 다음 양발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가게 벌린다. 그 상태에서 아주 살짝 바깥 방향으로 벌리면 된다.

2) 뒷사람에게 발바닥을 보여주면서 걸어라!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뒷사람이 봤을 때, 발바닥에 쓰인 글씨를 모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걸을 때 발바닥이 잘 보이게 걸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걷기를 할 때 발끝에 힘을 주지 않아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데, 이때 자신의 체중을 밀어내면서 발끝에 힘을 주고 걸으면 엉덩이 근육을 수축시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발바닥 보여주면서 걷기 효과 – 발바닥까지 간 혈액이 심장까지 힘차게 올라가 전신 근육에 힘을 골고루 전달돼 근육 강화해 줌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스피드 워킹 기본 자세는 다음과 같다. 스피드 워킹은 1초 3걸음 이상 속도로 걷는다. 이때 발끝 방향을 5~7도 벌려야 하며, 발바닥이 잘 보이도록 힘차게 걸어야 한다.

3) 팔꿈치 90도로 굽히고 흔들기? NO!

채널A – 나는 몸신이다

팔을 90도 굽히는 순간 이미 우리의 어깨와 등이 앞으로 말리게 되고, 팔을 흔들면서 어깨뼈와 마찰이 계속 일어나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워킹 시 팔을 굽히고 흔들면서 걷는 것이 아닌,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짝 흔들며 걸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