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식사 사이의 출출함을 달래기 어려울 때 간식 생각이 간절해지지만, 칼로리를 생각하며 참는 분들이 많죠?
먹고 싶은 간식을 무조건 참는 것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살 안 찌는 간식 즉, 다이어트 간식들을 구매하시곤 하는데요.
하지만 잘못된 간식 선택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더 살이 찔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MBC ‘기분 좋은 날’에 살찌고 혈당 올리는 뜻밖의 간식이 소개되어 화제인데요.
누가 봐도 살 안찌는 간식, 다이어트 간식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살을 왕창 찌우는 칼로리 폭탄이라고 하니 반드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저지방 요거트
요거트에서 맛있는 맛을 내는 것이 바로 지방이라고 합니다.
저지방 요거트나 일반 요거트나 별 다를 바 없이 맛있죠? 그 이유가 저지방 요거트는 지방을 낮춘 대신 당을 첨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요거트보다 저지방 요거트가 당이 훨씬 더 많이 추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또 요거트는 발효식품이다 보니까 신맛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는데, 신맛을 줄이기 위해서도 당이 첨가된다고 합니다.
Tip. 저지방 요거트를 선택할 때 당 함량 확인 필수!2. 뻥튀기
뻥튀기의 주재료는 쌀, 옥수수 같은 곡물이라고 합니다.
곡물이기 때문에 뻥튀기의 주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며, 90% 이상이 탄수화물이라고 해요.
그리고 고온·고압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잘게 쪼개지기 때문에 혈당을 훨씬 더 빨리 올리게 된다고 합니다.
뻥튀기는 100g당 400kcal 이상인 고열량 간식으로 절대 건강한 간식이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3. 고구마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탄수화물도 가득 들어있다고 합니다.
중간 크기 고구마 1개만 먹어도 공깃밥 2/3공기를 먹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한 번에 2~3개씩 먹으면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라고 하네요.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