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무조건 당합니다” 30년 경력 보험사 직원이 ‘맞아죽을 각오’하고 공개한 교통사고 시 절대 호구 안 당하는 법

운전을 하다 보면 전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처음 교통사고를 겪는 경우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 사고를 가장한 자동차 보험 사기나 불필요한 손해를 보곤 한다.

이에 오늘은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교통사고 처리 요령 꿀팁 5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교통사고 처리 요령 5가지

안전확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법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인명피해를 확인한 뒤 빠르게 사고 현장을 확인한다.

이후 추가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도로공사의 3단계 원칙에 따라 ‘비상등 켜고 트렁크 개방 – 도로 밖으로 대피 – 신고’를 진행해야한다.

특히, 고속도로 위에서의 2차 사고는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라면 도로위에서 벗어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보험사 연락

교통사고 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반드시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해 사고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보험사 직원이 말하는 대응 요령에 따른다.

사설 렉카 이용금지

사고로 경황이 없는 틈을 타 부르지도 않은 사설 렉카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보험회사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사설 렉카가 사고차를 이동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설 렉카를 이용한다면 나중에 견인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현장 합의 주의

현장에서 상대방이 합의를 요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액의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거절하고 보험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주운전, 무면허 의심 시 신고

상대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야 한다. 현재 위치와 차량 번호 정도만 경찰에게 알려주면, 금방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해 조치한다.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여러 환경이나 타인에 의해 교통사고는 발생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나 교통사고 경험이 적은 이들에 경우 오늘 소개한 내용들을 한번씩 숙지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 몇 가지만 미리 알더라도 억울하게 큰 손해 보는 일이 확실히 줄어드니 반드시 숙지하여 큰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