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가 맥힌 꿀팁..” 백화 현상 때문에 흐릿하게 보이던 후방카메라를 ‘이것’으로 닦아줬더니 새것처럼 선명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주차시 편리한 후방카메라와 후방센서가 기본 장착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죠? 워낙 구매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기 때문이죠.

후방카메라는 차량 후진 시 네비게이션 화면에 후방의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주차 중 접촉사고, 사람이나 장애물이 차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 유튜브 ‘차업차득’

이렇게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후방카메라가 뿌옇게 흐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면.. 자칫 잘못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죠?

이에 유튜브 ‘차업차득’ 채널에서 자동차의 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한 만큼 이를 막기 위해 처음 구매했을 때 처럼 깔끔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따로 돈 들이거나 할 필요 없이 ‘연필 한 자루’면 가능한 초간단 꿀팁이라고 하네요.

ⓒ 유튜브 ‘차업차득’

달리는 자동차의 전면은 공기와 부딪히고 뒤로 밀려난 공기는 차의 뒷면에서 와류현상이 발생해 머물게 되고, 이때 공기와 함께 날려온 먼지나 이물질이 차의 뒷면을 치고 달라붙게 된다고 해요.

이때 이물질이 후방카메라의 렌즈에도 충격을 주게 되고 달라붙은 이물질이 산화되면서 렌즈 표면에 손상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 유튜브 ‘차업차득’

이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세차를 할 때 사용하는 케미컬에 포함된 무기물질에 조금씩 침식을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또 비가 내린 날엔 렌즈가 빗물에 젖고 성분 일부가 용해 되고 대기 중의 가스성분과 반응해서 건조가 될 때 백화 현상이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 유튜브 ‘차업차득’

후방 카메라의 초광각렌즈 시스템은 5~6개의 렌즈가 겹쳐져 조합된 형태이고 가장 앞쪽부터 세 번째 렌즈까지는 글래스 재질, 나머지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그러니까 후방카메라의 백화현상은 가장 바깥쪽의 표면에 손상이 온 것이기 때문에 렌즈의 표면을 깨끗하게 닦고 투명하게 만들어주면 되겠죠?

준비물

ⓒ 유튜브 ‘차업차득’

[준비물_지우개가 달린 연필, 안경 닦는 천이나 유리 전용 타월, 화장솜, 폴리워치]

*폴리워치 : 시계 유리의 흠집이나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약품인데 이런 제품이 아니더라도 차량 흠집 제거용 컴파운드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 유튜브 ‘차업차득’

먼저 안경 닦는 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천 위에 화장솜을 올려주세요.

연필의 지우개가 있는 곳에 천을 씌우고 고무줄로 꽁꽁 동여매주세요. (이때 지우개의 역할은 탄성이 있어서 렌즈의 표면에 밀착이 되도록 한 것.)

폴리워치 약품을 천 끝에 적당량 묻힌 다음 후방카메라의 렌즈 부분을 적당한 힘을 주면서 눌러 돌리면서 연마를 해주세요.

ⓒ 유튜브 ‘차업차득’

백화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손으로 작업하는 것이 힘들다고 해요.

이때는 연필의 지우개가 달린쪽을 잘라서 전동 드릴에 끼워서 돌려주면 훨씬 쉽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유튜브 ‘차업차득’

끝으로 연마작업을 마친 후에 카메라에 묻은 약품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유리막 코팅제나 UV코팅제를 발라주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시공 전과 시공 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직접 해보시면 이 전보다 훨씬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받게 되실거에요.

내 차의 후방카메라의 시야확보 상태를 미리 점검해보시고, 시야가 좋지 못하다면 위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