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건조기에 ‘얼음 4~5개’를 냅다 던져줬더니 더 이상 세탁소에 갈 필요가 없어졌어요!

집에 건조기를 들이며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실 처음에는 건조기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이 있었지만, 펀하면서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이제는 집에는 없으면 안되는 가전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는데요.

ⓒ 유튜브 ‘꽁주부 TV’

건조기를 스타일러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유튜브 ‘꽁주부 TV’채널에 ‘건조기를 스타일러처럼!? 건조기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재됐는데요. 건조기 사용 꿀팁으로 건조기를 200% 써먹는 꿀팁을 소개했습니다.

1. 건조기를 에어드레서처럼

ⓒ 유튜브 ‘꽁주부 TV’

건조기를 사용해보면 옷도 빨리 말려주고 먼지도 잘 털어주고 무엇보다 완료되고 바로 꺼냈을 때 그 특유의 뽀송뽀송하고 주름없는 그 부분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런 느낌도 바로 꺼냈을 때에만 해당할 뿐, 건조기 돌린 걸 잊어버리고 다른 일을 하거나 외출해버리는 그런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때는 식어서 주름져버린 그 옷들을 빼내기 전에!

ⓒ 유튜브 ‘꽁주부 TV’

얼음을 한 4~5개 정도 냅다 던져주고 다시 20분-30분 정도 돌려주면 스팀효과처럼 옷에 수분이 가해지고 건조되면서 처음에 그 뽀송뽀송하고 매끈한 옷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얼음이 없으면, 분무기에 물을 담아서 옷 사이사이에 촉촉하게 뿌려주면 된다고 해요.

우리집에는 분무기도 없다 하신다면, 얇은 가재 손수건에 물을 적혀서 냅다 던져주고 20-30분 정도 돌려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그냥 평소 입는 옷을 다림질하기 귀찮을때도 진짜 유용하다고 합니다.

ⓒ 유튜브 ‘꽁주부 TV’

또 한가지 구김이 좀 덜가게 하는 습관은 건조기에서 옷을 빼낼 때 온기가 있을 때 잽싸게 펼쳐서 모아주세요.

이 때 손으로 탁탁 털어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옷을 접을 때 어차피 접을 꺼니까 한번에 꺼내서 막 아무렇게나 쌓아두고 접게 되는데요. 그렇게 하면 옷의 온기가 식으면서 옷걸이에 걸고 접는 사이에 옷이 막 구겨진 상태로 고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조기에서 빼낼 때 펼쳐서 식게 하면 큰 주름은 어느 정도 방지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줄어들까 걱정될 때

ⓒ 유튜브 ‘꽁주부 TV’

요즘에 아무리 저온 건조법이니 스팀 건조니 그래도 여전히 건조기를 사용하면 자연건조 보다는 옷감이 더 줄어드는 걸 경험 할 수 있는데요.

새 옷을 사면 이 것을 건조기에 넣어도 되나? 어쩌나 이런 고민이 되실거에요.

집에서 편하게 입는 그런 옷들은 한 치수 더 크게 구매를 해서 줄어 들거나 말거나 편하게 입고 건조기로 팡팡 돌려 입을 수 있기도 하는데 그런데 외출복이나 좀 신경을 써서 입는 옷은 그럴 수가 없잖아요?

건조기를 활용하면서도 안 줄어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건조를 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안 줄어들게 건조기 사용하는 방법 1

ⓒ 유튜브 ‘꽁주부 TV’

첫 번째 방법은 일단 모든 빨래 다 같이 건조기에 넣고 표준 코스로 30분 정도로 초벌 건조를 시킨 다음에, 물기 있을 때 빼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줄어들면 안되는 외출복이나 좀 소중히 입고 싶은 그런 옷들만 빼내서 자연 바람으로 다시 건조대에 말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옷들은 그냥 끝까지 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소량의 외출복은 울코스 1회 (송풍 30분) 돌린 후 자연건조해도 좋다고 합니다.

안 줄어들게 건조기 사용하는 방법 2

ⓒ 유튜브 ‘꽁주부 TV’

두 번째 방법은 세탁 후 일단 바로 자연 바람으로 말려주고 어느정도 잘 말랐다 싶으면 건조기 먼지 털기 기능으로 10분-15분 정도면 돌려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옷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 자연건조 후 먼지와 주름까지 제거하기

1. 잘 마른 외출복에 골고루 물을 뿌려주세요.

2. 표준코스로 짧게 10분만 !

3. 건조기에 넣으면 향기가 안날 때

ⓒ 유튜브 ‘꽁주부 TV’

구연산수를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세탁기 헹굼 할 때 향기 나는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건조기만 돌리면 그 향이 사라져서 아쉽다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녹여서 마무리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중요한 향기가 아쉽죠?

건조기를 돌릴 때 양모볼에 아로마 오일 1~2방울 떨어뜨려서 빨래 양에 따라 3개-7개 갯수를 조절해서 같이 넣어서 돌려주면 건조기를 돌려도 향도 남아있고 또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고 해요.

ⓒ 유튜브 ‘꽁주부 TV’

또 건조기를 돌리면서 건조기 시트로 향을 더해줄때도 건조기 시작할 때 넣는게 아니라, 건조기가 끝나기 20~30분 전에 넣어야 향기가 더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또 건조기 시트를 그냥 넣으면 시트가 얇아서 먼지통 쪽으로 붙어버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건조기 시트를 넣을 때에는 작은 세탁망에 넣어서 돌려주거나 옷핀을 사용해서 세탁물이랑 시트랑 연결해서 넣어주거나 빨래 집게를 이용해서 옷이랑 집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렇게 무게감을 더해주면 먼지통에 절대 붙지 않고 골고루 향기를 퍼트릴 수 있다고 하네요.

ⓒ 유튜브 ‘꽁주부 TV’

글자나 그림이 프린팅된 옷이나 단추나 지퍼가 있는 그런 옷들은 꼭 뒤집어서 건조기에 넣어야 건조기 내부 마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브래이저 같이 모양이 보존되어야 하는 속옷 종류는 3D형의 공간이 확보되는 세탁망에 넣어준다거나 이렇게 소소한 건조기 습관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꽁주부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