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실내화 ‘이것’ 섞은 물에 담가두기만 했는데 새것처럼 깨끗해졌어요.

아이들이 신는 실내화는 대개 흰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깨끗하게 빨아도 한 며칠만 지나면 금방 새까매진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매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가져오는 실내화.. 실내화 빠는 일이 어려운건 아닌데 솔질을 하다보면 끝도 없죠. 인터넷에 나와있는 각종 방법들을 전부 동원해도 힘든건 마찬가지인데요.

유튜브 채널 ‘아저씨TV’

오늘은 유튜브 ‘아저씨TV’ 채널에서 소개한 아이들 실내화부터 슬리퍼 그리고 욕실 실내화까지 손 안대고 그냥 담궈만 두면 알아서 청소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더 이상 힘들게 솔질하지 마세요!

유튜브 채널 ‘아저씨TV’

이 방법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과탄산소다’와 ‘따뜻한 물’ 과 ‘수건’ 3가지면 됩니다. 보통 과탄산소다를 이용할 때 뜨거운물을 붓곤 하는데요.

가볍고 푹신한 실내화 특성상 소재는 대부분 EVA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물을 붓게 되면 찌그러진다던지 본드자국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수축과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물이 아닌, 한 60도 정도의 따뜻한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실내화는 EVA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물을 부으면 물에 뜨기 때문에 과탄산소다에 제대로 잠기지 못하는데요. 과탄산소다에 잠 잘 잠길수 있도록 수건으로 덮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과탄산소다를 종이컵으로 반컵 정도 부어주세요. 실내화들이 떠오르지 못 하게 수건으로 덮어주세요.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부어주세요.

유튜브 채널 ‘아저씨TV’

따뜻한 물을 부으면 곧 이어 바로 거품이 나게 되는데요.  거품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한 30분 정도만 그 상태 그대로 방치해두면 실내화 세탁이 끝난다고 합니다.

솔로 살짝이라도 문질러줄줄 알았는데요. 과연 이렇게 그냥 담궈두기만 했을뿐인데, 정말 깨끗하게 세탁이 됐을까요?

유튜브 채널 ‘아저씨TV’에서 비교를 위해 한 짝씩만 세척을 해보았는데요. 한번 비교해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 욕실 실내화 먼저 한번 볼까요? 분명 때가 잔뜩 껴있었는데, 엄청나게 말끔해진 모습을 볼 수 있죠?

솔질도 안하고 따로 닦지도 않았는데 그냥 담궈놓기만 했을뿐인데 거의 새 것과 다름없이 변했습니다.

두 번째 욕실 실내화 그리고 세 번째 실내화도 마찬가지로 묵은 때가 잔뜩 껴있었는데 완벽에 가깝게 세탁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부분 뿐만 아니라 바닥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왜 힘들게 솔질했나 싶습니다.. 아이들 실내화 빨기가 생각보다 힘들고 욕실 실내화는 한 번 더러워지면 세탁하기가 참 까다로워서 그간 더러워지면 버리기 일쑤였잖아요?

이제 위 방법을 한 번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쉬울 수가 있나 싶으실거에요.

출처 : 유튜브 채널 ‘아저씨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