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먹다 남은 맥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사용하면 피로가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꿀맛과도 같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3~4번은 집에서 먹주를 마시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먹다 남은 맥주를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다 남은 맥주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사용하면 피로가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빠진 맥주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빠진 맥주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 5

맥주

1. 족욕

따뜻한 물에 김빠진 맥주를 넣고 족욕을 해주면 좋습니다.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담그면 피로가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맥주의 알코올과 효모 성분으로 향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2. 두피 마사지

맥주 속에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과 노폐물 및 독소 제거에 좋은 효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평소 두피에 열이 많고 가려움증을 느끼고 있다면 물에 맥주를 섞고 머리에 바르며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맥주 속 효소는 두피의 열을 낮추고 손상된 두피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맥주 효소 가루를 구입해 올리브오일 1스푼과 꿀 1스푼을 섞어 팩을 만들어 두피 구석구석 발라주면 됩니다.

3. 생선 비린내 제거

고등어나 꽁치 등을 먹을 때 비린내가 많이 난다면 생선 요리하기 전에 맥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가 사라집니다. 맥주의 단백질 성분이 생선 비린내를 흡착해 잡내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4. 바닥에 튄 기름 제거

기름을 사용하면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바닥에 기름이 묻어나오곤 합니다. 튄 기름을 물티슈나 물로 닦으면 기름 자국이 그대로 남을 수 있는데 이때 먹다 남은 맥주를 물에 희석해 닦으면 알코올 성분 덕분에 자국 없이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목재가구 광택내기

김빠진 맥주를 목재 가구 광택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에 맥주를 묻혀 가구를 깨끗하게 닦아주면 잃어버렸던 광택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 소파와 같이 코팅된 가죽제품에도 맥주로 닦으면 더러웠던 얼룩도 지우고 광택도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