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만 있어도 ‘천식’ 일으킨다고..” 30년 경력 청소 전문가가 알려준 나방파리 효과적으로 없애는 법(+나방파리 위험성)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나방파리가 조금씩 출몰하고 있습니다.

나방파리는 한 마리만 보여도 죽여도 죽여도 또 나올 정도로 번식률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완벽퇴치가 어렵고 나방파리가 죽으면 사체가 호흡기로 들어와 천식과 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방파리를 즉시 없애야 하는 이유

나방파리는 물에 고여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고 산란을 하면 10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이 알들은 48시간 안에 부화하고 버섯균과 박테리아 등을 섭취하며 성장합니다.

또,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 춥거나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벌레입니다.

나방파리가 위험한 이유는 하수구와 배수구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죽고 난 사체의 가루가 호흡기로 들어오면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0년 경력 청소 전문가가 알려준 나방파리 퇴치법

1) 화장실 하수구 청소

나방파리는 하수구에 서식하는 벌레이기 때문에 하수구 청소를 꼼꼼히 한다면 나방파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살균 및 세균 박멸에 도움되는 베이킹 소다를 하수구에 뿌린 다음 식초를 부어주면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다음 따뜻한 물을 붓고 안쓰는 칫솔로 구석구석 닦으면 나방파리가 사라집니다.

2) 하수구 구멍 덮기

나방파리가 배수구를 통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수구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살충제 뿌리기

파리채로 잡으면 알르레기를 유발하는 나방 털이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살충제를 뿌려 신속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살충제를 뿌리고 문을 닫아 나방파리가 죽을 환경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