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손상이 심각한 상태..” 소변을 봤는데 소변색깔이 이렇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부산물들은 피에 녹아서 신장으로 운반된다. 신장에서 피 속에 들어있는 요소, 요산, 크레아틴 등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 물에 녹여 만들어낸 것이 바로 소변이다.

소변 횟수는 계절이나 기온, 마신 물의 양,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루 평균 5~7회 정도 소변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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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상태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몸에 수분이 많은 때에는 소변이 투명하게 나오고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에는 진한 노란색을 띠게 되는데, 이처럼 소변색을 통해서 우리 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떤 소변의 상태가 나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콜라색 소변

콜라색 소변은 피가 나온 상태를 의미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혈액이 오랫동안 산화된 것이며, 신장 손상이 심각한 상태다.

선홍색 소변

선홍색 소변 역시 피가 나온 상태를 의미하며, 가까운 방광이나 요로에서 나온 혈액이라고 볼 수 있다. 요로결석, 신장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품이 나온 소변

소변에 거품이 나온 경우는 단백뇨가 나오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단백뇨의 특징으로는 사라지지 않는 거품과 비누 거품처럼 불어난 양이 있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진노랑 소변

진노랑 소변의 경우 체내 수분이 모자라거나 전날 과음을 한 경우에 볼 수 있는 소변이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정상소변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나의 건강에 적신호가 생겼을 때, 볼 수 있는 소변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가 건강 검진을 할 때에도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소변검사다.

그만큼 소변은 현재 나의 몸 상태를 잘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평소 소변 상태를 관심갖도록하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